우리학교는요…대구협성경복중학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방역과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대구협성경복중학교(교장 이종법)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높은 교육 만족도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협성경복중만의 지난해에 이은 올해 코로나19 대응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기본 튼튼 행복학교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들의 노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기존 자료나 미리 촬영된 수업 동영상 등을 활용하는 방식이 아닌 100%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확인한다.온라인 수업 때 학습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면밀히 확인하고 방과 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대1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그 결과 올해 실시된 기초학력진단검사에서 부진 학생의 수는 전년 대비 수학 과목은 11.65%, 영어 11.33%가 각각 감소했고 전 과목과 전 학년으로는 27.89%가 떨어진 결과를 만들어냈다.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부터 온라인 수업 플랫폼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예체능 교과까지 전 과목, 전 교사가 쌍방향 수업을 실시해 학생을 지도해 왔다.온라인 수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고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협성경복중 교사들은 개별 연수, 상호 연수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공유했다.정년퇴직을 1년 앞둔 원로 교사도 자발적으로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다.협성경복중은 현재 준비 중인 원격수업 공간구축이 완성되면 현재보다 더 양질의 수업으로 학생의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공지능(AI) 클래스팅, 온라인튜터, 기초학력보정지도와 연계한 학습 지도, 운동부 학생 E-School, 두드림 학교 등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학교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지난달 1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전 최종 결정전에서 경상중을 3-1로 이기고 대구 대표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학교 경영 슬로건이 ‘소통과 단합’인 협성경복중은 야구부 학생들에게 호통이 아닌 끊임없는 소통으로 즐거운 야구, 자율야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 보고 있다.협성경복중은 기초·기본학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밴드 동아리 활동이 두드러진다.1~3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매주 토요일 기타, 드럼, 건반, 보컬 등 파트별로 연습을 하고 있다.밴드 동아리는 지난해 10월25일 김광석 거리 야외 콘서트홀에서 ‘나는 나비’, ‘Dancing Queen’,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진또배기’ 등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여러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지난 4월에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주관하는 한어울예술단과 남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고 올 하반기 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밴드뿐만 아니라 UCC 제작 동아리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대구교육정책 UCC 공모전과 2020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 영상제에서 교사와 2학년 학생이 함께 참가해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 생활 모습’, ‘대구 동산병원에게 의료진 편지 및 위문물품 전달 영상’으로 최우수상인 교육감상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임에도 기초·기본학력 향상,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교기 육성, 꿈과 끼를 키우는 활발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삼덕초 여자배구부, 전국소년체전 우승

대구삼덕초등학교 여자배구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삼덕초는 지난 1~6일 충북 제천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결승에서 전주중산초에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정상에 서게 됐다.삼덕초 여자배구부는 조별 리그전에서 모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3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부산수정초와의 8강전에 2-1로, 서울추계초와의 준결승전에서도 2-0으로 모두 이겼다.우승과 함께 삼덕초 김정희 코치는 지도자상을, 주장 권서연이 최우수상, 최윤겸은 세터상을 각각 받았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운영방식이 결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종목이다.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4개팀(대구삼덕초, 대구수성초, 대구일중, 경대사대부설중)이 참가해 금메달 1개를 따냈고 대구일중학교가 8강이라는 성적을 거뒀다.고등부에서는 대구여자고등학교가 3위에 입상했다.대구시교육청 이영길 체육보건과장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임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대구가톨릭대, 고교학점제 안착 협약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1일 시교육청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가톨릭대의 고교학점제 운영과 안착을 위한 교육자원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 △대학의 풍부한 교육인프라 활용 및 홍보 △교육과정 연구 및 자문 분야 상호 협력 △학생 교육 및 교원연수 상호지원 및 협력 등이다.그동안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주관 교육청으로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고교학점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학교 내 교육과정은 물론 학교 간(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학교 밖 교육과정(꿈창작 캠퍼스)을 확대해 학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꿈창작 캠퍼스는 고교-대학 결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대학의 우수한 교수자원과 첨단 교육 기자재 등을 활용한 학교 밖의 다양한 학습경험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스승의 날 소통·공감 행사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스승의 날 소통·공감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간의 다양한 어울림 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고 서로 공감·소통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스승의 날이 있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학교별 세부 행사 일정을 보면 △선생님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하고 팔공산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지묘초) △‘등굣길 사제동행 음악회’, ‘사제동행 학반별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 회복(포산초) △학생이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머그컵을 제작해 주는 행사와 전교학생회가 주관해 선생님을 알아맞히는 퀴즈 응모 행사(비봉초) △선생님과 커플 팔찌 만들기, 사제존중 칭찬데이, 도전 골든벨(왕선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일선 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손편지를 보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또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코로나19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한 교사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생님’ 31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몸은 멀리해야 하지만 교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 존경의 마음을 곁에서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좀 더 많은 교사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커지는 1인 미디어 시장…지원 학과 부족한 대구 교육과정

최근 1인 미디어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영상 관련 분야의 직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대구지역에는 이를 지원하는 학교 교육과정이 부족해 대책이 요구된다.미디어 및 영상 관련 교육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 직업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직업계고 20개교, 233개 학과 중 미디어 및 영상 관련 학과는 2개다.경북여상의 3D융합콘텐츠과와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의 IT콘텐츠과로 올해 신설됐다.두 학과의 정원은 모두 80여 명 수준으로 한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전체 인력 수로도 볼 수 있다.위탁 교육시설인 경북기계공고 부설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와 대구전자공고, 대구관광고 등에도 관련 학과들이 있지만 기초 교육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은 포함돼 있지 않다.최근 수년 새 1인 미디어 시장이 대폭 커지면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는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몇 시간이 되는 영상을 수 분 내외로 줄이면서 빠른 전개와 재미까지 포함해야 해 영상 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하지만 대구지역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에는 이를 대비하고 육성하는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수도권에는 이미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선린인터넷고와 같은 인력 양성 학교가 운영돼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구지역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학생들은 영상 제작 기술을 배우기 위해 사설학원으로 몰리고 있다.최근 미디어 및 영상을 취급하는 학원이 다수 생기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콘텐츠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제작에 관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시교육청은 미디어 및 영상 관련 학과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유사한 학과를 운영했었으나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현재 수도권에 비해 지역 교육과정 대응이 늦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며 “미디어 및 영상 학과를 점차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 압도적인 프로야구 4월 MVP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후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원태인(21)이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KBO 사무국은 원태인이 기자단 투표 32표 중 31표(96.9%), 팬 투표 35만3천764표 중 20만9천486표(59.2%)로 총점 78.05점을 기록해 4월 MVP에 뽑혔다고 10일 발표했다.원태인은 총점 5.47점을 기록한 2위 강백호(kt wiz)를 압도했다.원태인은 4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해 월간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1위를 차지했다.또 월간 탈삼진 2위(36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공동 4위(1.00) 등 투수 부문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원태인의 쾌투를 앞세워 삼성은 개막 후 10경기 이상을 기준으로 칠 때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날 이후 2천81일 만인 지난 4월28일, 리그 단독 1위에 올라 시즌 20승에 1승만 남겨뒀다.원태인은 4월1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과 4월1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뛰어난 구위로 삼진 10개씩을 빼앗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은 삼성 소속 선수로는 역대 4번째이자 2014년 전 KIA 타이거즈 양현종(33) 이래 7년 만에 작성했다.여세를 몰아 원태인은 지난 9일 현재 평균자책점 1.18로 이 부문 1위를 독주한다.KBO 사무국은 4월 MVP 원태인에게 상금 200만 원과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준다.또 신한은행 후원으로 원태인의 모교 대구협성경복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전용 네트워크 구축 위해 45억 원 투입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사립유치원의 인터넷 접속환경 개선을 위해 전용 네트워크 망인 스쿨넷(대구교육망)을 도입한다.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스쿨넷서비스 도입을 위해 연간 약 9억 원씩 5년간 총 45억여 원이 투입된다.교육기관의 전용 인터넷망 서비스를 의미하는 스쿨넷은 기존의 불편한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및 비대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 인프라 환경에 맞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입된다.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스쿨넷 설치 동의 여부를 조사한 후 올해 하반기 중 현장에 통신망을 설치한 후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해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의무 도입됐으나 네트워크 환경 기반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용 인터넷을 이용해 eVPN(교육기관 원격시스템)을 통해 교육청망으로 접속했다.이 과정에서 두 번 로그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잦은 끊김 현상, 속도가 느려 많이 불편하다는 현장의 불만이 많았고 이번 스쿨넷 도입을 통해 원활한 K-에듀파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시교육청은 앞선 지난달 22일 지역 218개원 사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 공감 회의에서 스쿨넷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불편한 접속환경에도 불구하고 K-에듀파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 중인 사립유치원에 감사하다”며 “스쿨넷 도입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 구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종으로 대입 길 찾기 연수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2021년 학교설계형 ‘학종으로 대입 길 찾기’ 프로젝트형 연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이해하고 학년별 입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 대입지원관(대입내비게이션센터)이 중심이 돼 단위학교 ‘대입전형 대비 교원연구회’ 또는 ‘진로진학 TF팀’과 연계해 진행된다.지난달 27일 경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7일까지 22개 학교 270여 명의 교사가 참가한다.예년과 달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3단계에 걸친 연수를 통해 밀착 지원함으로써(총 66회), 단위학교에 필요한 대입 역량에 집중해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대입지원관의 대입 전반에 대한 강의(1단계) 실시 후 교원연구회 혹은 TF팀 중심의 학교 현황 및 문제분석(2단계)을 거쳐 실습형 연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3단계)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3단계 ‘학종 콜로키움’에서는 블라인드 평가에 대비한 서류평가 핵심역량 매칭 실습,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학생부 기반 면접 문항 추출 코칭, 학교별 특색 활동 강화 및 학생부 기록 연계방안 마련 등 실습 형태의 현장 맞춤형 연수로 운영된다.대구시교육청 김동호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학년별로 전형이 다르고 정시 선발 인원도 확대되고 있어 진학지도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학교설계형 학종 대비 프로젝트형 연수가 단위학교의 특색에 맞는 교사들의 대입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으라차차’ 대구스포츠단〈9〉우슈팀

우슈는 중국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종목이다.크게 선수 간 승부를 겨루는 ‘산타(격투)’와 권법과 무기술을 몸으로 표현하는 ‘투로(표연)’로 구분된다.산타는 한정된 경기장 범위 내에서 손과 발을 사용해 신체 부위별 타점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점수포인트제로 운영된다.투로는 동작을 채점하는 방식으로 태권도의 품새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지역에서는 산타 종목으로 전국 제패를 꿈꾸는 팀이 있다.바로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이다.산타 종목만을 취급하는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은 공격적인 측면이 강한 팀이다.상대에 끊임없는 공격을 가해 상대를 압도하고 경기를 지배한다.대구 우슈팀 지도진은 “우슈는 이종격투기인 UFC나 MMA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헤드기어와 가슴보호대 등 보호구를 착용해 안전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순간 파워가 중요우슈의 산타 종목은 사람 대 사람이 대결하는 종목으로 파워를 기반으로 한 빠른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중요하다.대구 우슈팀이 말하는 파워는 힘과 속도를 더한 의미로 사용된다.대구 우슈팀은 파워와 반사신경, 민첩성을 키우기 위해 타이어 들기와 역도 등 훈련을 통해 전신 운동을 한다.상대 선수를 집어 들고 넘기거나 선 밖으로 밀어내는 훈련을 주로 하는데 역도선수와 같은 훈련을 하면 순간적인 파워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산타는 손과 발을 활용한 타격과 함께 경기장 선에서 넘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점수포인트제로 운영된다.따라서 신체 공격으로 판정이 모호한 타격보다는 경기장 선 밖으로 넘기는 점수가 명확하고 점수가 높아 이를 활용한 전술·전략이 많다.대구 우슈팀은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주문하고 있다.심리적으로 선제 점수를 내주고 시작하면 심리적인 면에서 점수를 다시 가져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뺏긴 점수를 만회하려면 다급해지고 실수가 늘어나 더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게 지도진의 설명이다.대구 우슈팀의 선수들은 타 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신장이 큰 편이다.신장이 크고 팔과 다리의 길이가 길어 상대방과의 거리 싸움에서 유리하다.주로 손과 발로 경기장 구석으로 몰아넣고 선 밖으로 밀어내 점수를 따내는 전술을 사용한다.안다리를 걸거나 정강이 옆을 공략해 넘기는 방법도 있다.지도진은 “타격에 있어 발보다는 손에 되도록 중점을 두려 한다. 손은 신체 중심을 흩트리지 않고 타격과 견제가 가능하지만 발은 강력한 기술인 대신 자세가 크기 때문에 역습을 당할 수 있어 동작별 장단점에 따라 경기 운영을 한다”고 설명했다.대구 우슈팀은 대구스포츠단과학센터에서 선수의 신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센터를 통해 반사신경과 근육량, 파워 등을 측정한다.우슈의 특성상 발로 차는 동작이 많아 발목 부상이 흔하기 때문에 과학센터를 통해 부상 예방과 재활도 함께 한다. ◆실력파 선수들대구 우슈팀 선수는 모두 4명이다.주장 임승창과 이병희, 노동현, 유상훈이 팀 구성원이다.주장 임승창(-60㎏급)은 타고난 운동신경을 지녔다.타격 타이밍과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좋아 경기 시 상대를 늘 지배한다.임승창은 현재 대구 우슈팀이 추구하는 ‘타격으로 몰아넣고 선 밖으로 밀어내는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배우는 습득력이 강하고 늘 훈련 목표치를 반드시 채우는 성실함도 보유하고 있다.임승창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5~2018년 전국체전 -60㎏급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2018년 대구팀에 합류한 유상훈은 그야말로 ‘노력파’다.‘안되는 것을 되게 하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은 유상훈(-75㎏)은 대구로 옮긴 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75㎏급에 속한 유상훈은 현재 체급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다.원래 70㎏급이었으나 대구로 이적하면서 체급을 바꿨다.지도진은 유상훈이 영리해 점수포인트제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선수로 평가했다.이기고 있을 시에는 무리하지 않고 반대 상황일 경우 포인트를 쉽게 따내 경기를 유리하게 만든다는 것.2011~2014년 전국체전에서 -70㎏급 4연패를 달성했고 대구팀 이적 이후에도 2019년 전국체전 -75㎏급에서 1위를 했다.이병희(-65㎏급)는 향후 전국 우슈의 간판스타가 될 재목으로 영입된 인재다.이병희에게는 여러 장점이 있는데 먼저 신체적인 조건이 좋다.체급에 비해 180㎝라는 큰 키에, 긴 팔과 다리로 타격에 유리하다.이병희의 최고 특징은 양손잡이에 가까운 사우스포(왼손잡이 선수)라는 점이다.상대에 따라 주 손과 발을 선택할 수 있다.경기가 풀리지 않을 시에는 주 손과 발을 번갈아 가며 상대의 예측과 심리를 흔드는 전술을 구사한다.변칙적인 움직임이 많아 상대가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다.이병희는 올해 열린 제33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와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면서 국가대표로 뽑혔다.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대구 출신의 노동현(-70㎏급)은 이병희와 함께 지난해 영입됐다.이전 서울시 소속이었던 그의 실력은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뛰어나고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노동현은 앞서 소개한 3명의 선수와 비교해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빠른 직선 공격이다.3명의 선수가 좌우 방향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반면 노동현은 주로 제자리 스텝을 하다가 빠르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이 특출나다.상대 선수들이 노동현의 직선적인 스텝에 타격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노동현은 타 팀 소속일 당시 대구팀 선수들을 애먹일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2011년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1위를 시작으로 2015~2016년 전국체전 -75㎏급에서 연속 2위와 2019년 전국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감독 인터뷰“감독과 선수 간 믿음이 중요합니다.”2016년 초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에 부임한 최영민 감독은 선수 생활과 코치와 선수를 겸하는 플레잉코치 경력까지 포함해 경기장을 누빈 연도만 모두 14년이다.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최 감독이기에 현역 선수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힘든 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최 감독은 “감독은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지도와 ‘언제나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는 그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하고 버티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특히 대회에서의 쌍방 교류는 절대적이다”고 설명했다.부임 전 중위권이었던 대구 우슈팀의 성적을 끌어올린 최 감독은 선수 영입에 있어 중요시하는 요소가 있다.선수의 인성 부분이다.최 감독은 “타고난 재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측면에 높은 비중으로 둔다”며 “팀의 대부분 선수와 함께 훈련하며 옆에서 지켜봐 왔고 활발한 성격과 해내겠다는 의지, 성실함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성실한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해 성장을 이뤘고 팀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달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대구 우슈팀은 최 감독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2018년 전국체전에서는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올해 대구 우슈팀의 목표는 전국체전 우승이다.최 감독은 “몇몇 부상 선수가 재활 중이지만 오는 6월부터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안정화 트레이닝부터 근지구력 강화 등 고강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끝으로 최 감독은 “대구지역 학생 선수의 훈련 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부터는 고교 선수들과 실업팀이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지역에서도 유망주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발굴해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롯데 8-6 승리…위닝시리즈 장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호세 피렐라(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박해민(중견수), 이원석(3루수), 송준석(좌익수), 김민수(포수), 김지찬(유격수)으로 시작했다.선발 투수에는 삼성 최채흥이 등판했다.경기는 삼성의 선취점으로 출발했다.1회 말 1사 무주자에서 구자욱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피렐라의 1타점 1루타로 선제점을 챙겼다.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번트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이원석의 파울플라이 아웃 이후 송준석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1루타로 1점을 만들었다.뒤지고 있던 롯데는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3회 초 1사 무주자에서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안치홍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이어 전준우가 좌중간 2점 홈런을 쳐내 2-2 동점을 만들었다.5회 초 롯데는 1사 무주자에서 손아섭의 우측 1루타와 안치홍의 우중간 1루타에 이어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2-3 역전했다.반격에 나선 삼성은 다득점을 하며 다시 앞서나갔다.5회 말 김민수의 좌중간 2루타, 김지찬의 볼넷, 김상수의 땅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땅볼 때 롯데 유격수의 실책으로 1점을 내 동점을 이뤘다.이후 피렐라의 좌익수를 넘기는 3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고 점수는 6-3으로 재역전했다.두 팀 간 공방은 계속됐다.6회 초 롯데 정훈과 마차도가 삼성 투수 양창섭의 초구를 공략해 연타석 좌중간 솔로포를 쳐내 2점을 더했다.2사 2루에서 안치홍이 우중간 1타점 1루타로 6-6 균형을 다시 맞췄다.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홈런으로 점수를 벌였다.8회 말 1사 1루에서 김민수가 상대 투수 구승민의 시속 146㎞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삼성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종료됐다.부상에서 복귀해 올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나선 최채흥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3삼진, 3실점 했다.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이날 경기로 1천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이는 KBO리그 16번째다.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입장권 예매도 지난 8일에 이어 9일도 매진을 기록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단 첫 5연승한 대구FC, 인천 3-0 대승

구단 사상 처음으로 프로축구 대구FC가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대구는 지난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첫 5연승을 기록했다.대구는 이날 3-5-2로 경기에 나섰다.공격에 김진혁과 에드가 실바를 세웠고 미드필더에는 황순민, 이용래, 세징야, 이진용, 정승원을 배치했다.수비에는 김재우와 홍정운, 정태욱이, 골키퍼는 최영은이였다.대구는 경기 초반부터 2골을 넣으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전반 9분 골문 오른쪽에 있던 정태욱이 세징야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침투하던 김진혁에게 연결해줬고 김진혁이 이를 머리로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선제골이 나온 지 채 3분도 되지 않아 대구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전반 12분 인천의 수비수 오반석과 골키퍼 이태희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골키퍼 뒤로 흐른 공을 세징야가 빠르게 침투해 공을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대구는 역습과 압박을 반복하며 빠른 공수 전환으로 인천을 몰아붙였다.전반 31분에는 무릎에 통증을 느낀 홍정운 대신 김우석을 투입했다.전반 42분 박스 앞에서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대 밖으로 나갔다.대구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후반에도 대구의 강한 압박은 이어졌다.후반 14분 이용래가 에드가의 떨어트린 공을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후반 25분에는 세징야, 황순민을 내보내고 안용우와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대구는 김진혁과 이진용 대신 오후성과 츠바사를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이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교체였다.경기 종료 직전 츠바사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오후성을 향해 공을 내줬고 오후성은 바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오후성의 데뷔골이었다.결국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대구는 오는 12일 FC서울과 예정돼있던 15라운드 원정 경기가 연기되면서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D-200일 접어든 수능, 5월 활용전략은

지난 2일을 기점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D-200일이 채 남지 않은 5월은 3학년 1학기의 핵심이라 해도 될 만큼 다양한 입시‧학습 이슈가 포진한 달이다.고3 수험생은 1학기까지의 성적이 대입에 반영되므로 내신부터 수시 준비, 수능 학습 등 대입과 관련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학교생활의 연장선상에서 교과‧비교과 모두에 유의미한 전공 관련 활동을 전개해 학생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좌우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5월, 어떤 입시·학습적 대비가 있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5월 교내 대회·행사 참여다양한 교내 대회 및 행사가 이어지는 5월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일수록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자신의 학생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특히 수상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기당 1건만 대입에 반영되므로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관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회를 하나 골라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5~6월까지는 대회 외에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및 독서활동, 동아리 활동 등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풍부히 채울 수 있도록 신경을 쓰자. ◆대학별 수시 요강 확인하기5월 초 모든 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모집 요강이 나오면 관심 대학뿐 아니라 그 대학과 경쟁풀이 겹치는 대학의 자료 역시 꼼꼼히 살펴 전년도 대비 올해 변화 사항, 지원 참고사항 등을 정리해야 한다.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제출 서류 등을 완화할 예정이므로 수시 모집 요강 발표 이후에도 틈틈이 추가 변동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지금까지의 학습 성취와 생활방식을 점검해, 여름방학까지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나만의 학습 습관을 새로 짜기에 좋은 시기다.특히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기말고사 대비 및 수능 학습 간의 균형을 따져 학습 시간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공부한 것에 비해 학습 성취가 낮거나 아직 뚜렷한 학습법을 확립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목표를 새로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이때 목표는 ‘기말고사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 10점 이상 점수 향상’, ‘6월 모의평가 전 영역에서 2~3점짜리 문항 틀리지 않기’처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6월 모평 목표로 수능 대비지난 2일을 기점으로 수능까지 정확히 200일만을 남겨두게 된다.이즈음이면 6월 수능 모의평가 역시 한 달 앞으로 다가온다.6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할 뿐 아니라 졸업생 역시 응시 가능하므로 내 전국 위치를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또 재학생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과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을 검토하게 되므로, 실전 수능만큼 진지하게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 제공 대입 프로그램 적극 참여모의논술, 입학처 설명회, 입시상담 등 5월을 기점으로 대학별 다양한 전형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된다.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학생들의 입장에선 큰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예컨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틈틈이 입학처 사이트에 방문해 관련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하고 지원 대학과 관계없이 되도록 모든 모의논술에 응시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입학처 설명회는 학생 선발의 주체인 ‘대학’이 직접 입학 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로, 해당 대학에 특화된 구체적인 전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단 입학설명회 또는 입시상담은 학생보다는 교사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 밖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면접·논술 관련 자료 등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입학처 자료들이 사이트에 게재되기 시작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금부터 본격적인 ‘수시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해 1회 검정고시 합격자 11일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4월10일 시행한 ‘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1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올해 처음 시행한 검정고시에서는 총 1천50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2.72%인 1천245명이 합격했다.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변(79)씨, 중학교 졸업 이(73)씨, 고등학교 졸업은 정(78)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102명의 고령자(60세 이상)가 합격했다.검정고시 합격증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초등교육과(본관 3층)에서 교부한다.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11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영어 교사 동아리 7팀 선정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중등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동아리를 공모해 최종 7팀을 선정했다.중등 영어 교사 동아리의 이름은 e-CoP으로 ‘학습 실천 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를 뜻하며 CoP 앞에 온라인과 영어(English)를 모두 의미하는 ‘e’를 붙여 만들었다.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영어교육도 이에 대응해야 하는 취지에서 동아리가 운영된다.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IB), 고교학점제, 에듀테크 기반 블렌디드 러닝의 도입 등 교육과 사회의 격변하는 환경에 영어교육도 진화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이번 영어 교사 동아리 7개팀(18교, 35명의 교사)의 목표는 변화하는 영어교육 환경에서 수업의 본질을 고민하고 평가-기록 내실화 방안을 학습·실천한다.영어 교사 동아리가 연구하고 실천할 주제는 모두 5가지다.IB 관심 학교인 대구중학교와 대명중, 복현중과 후보학교인 포산중의 영어 교사가 모인 ‘고.성.능.E·T’ 동아리는 IB MYP(중학교 프로그램)를 기반으로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탐구 중심의 수업 방안을 연구한다.상서고의 ‘크로플(생각을 크로스하면 플러스가 된다)’ 동아리는 보통교과인 영어와 제과제빵, 조리, 뷰티 등 전문교과의 융합을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영어 수업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해 향후 특성화고 수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e-CoP 운영 성과를 수업 사례 나눔 행사와 자료집 제작을 통해 대구의 모든 영어 교사와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과 방역의 큰 책임을 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 학생의 실용 영어교육을 위한 영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평가 개선은 지속될 것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5연승 대기록 앞둔 대구FC, 홈에서 새 역사 쓰나

프로축구 대구FC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5연승 기록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다.대구는 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한다.대구는 지난 1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현재 K리그1 순위 4위(승점 13점)에 안착해 지난 4월 초 흔들리던 팀 모습에서 벗어나 연승을 하고 있다.대구는 지난 수원전에서 수비수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져 경기 초반 불안한 양상을 보였지만 선제골 넣은 이후 공수 평균을 점차 맞춰 나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공격수 에드가 실바는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는 왼발 킥의 영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대구가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해 5연승을 하게 되면 기록적인 의미가 크다.2018년 9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4연승을 한 대구는 구단 처음으로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상대팀인 인천도 분위기가 좋다.리그 9위(승점 14)로 최근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엘리아스 아길라르와 직전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김도혁은 대구가 경계해야 할 주요 선수들로 예상된다.인천과의 통산전적은 11승 15무 18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연승 중인 대구가 홈경기장에서 5연승이라는 새로운 구단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는 전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에드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또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선수들이 대신 전달해주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인천전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및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