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가까운 학교간 통학버스 공동이용 추진 ‘효과’

경북도교육청이 가까운 학교와 함께 사용하는 ‘공동 통학버스’를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도내 전체 공·사립 1천660교 가운데 통학차를 운영하는 곳은 748교(45%)로 집계됐다.전체 운행 차량 수는 1천473대로, 전체 학생 가운데 15.5%인 4만4천636명이 공동 통학버스를 이용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통학차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승차 정원에 여유가 있는 배차학교 통학차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탈 수 있도록 인근 학교와 공동 이용을 적극 추진했다.이로 인해 통학차 공동이용 학생 수가 지난해 2천250명에서 올해는 2천619명으로 369명(16.4%)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통학차 공동 이용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교육부 ‘에듀테크 교육’, 구미고·안동고 선정

경북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사업’에 구미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 내외 교육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미래형 교수·학습혁신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인만큼 ‘에듀테크 선도 고교’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로 나뉜다.구미고는 지난해 구미 형곡고에 이어 ‘에듀테크 선도고교’에, 안동고는 지난해 포항동성고에 이어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선정됐다.구미고와 안동고는 이번 교육부 심사에서 모든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구미고는 △에듀테크 기반 학사 및 학생 안전 스마트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접목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과 평가 혁신 △교원 스마트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사회 연계 스마트 지역 모델 구현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안동고는 △교육소외지역 온라인 기반 학습 선택권 확대 △ 정규시간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 운영 △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온라인 평가 △ 온라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인프라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사업과 연계해 첨단 기술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는 에듀테크 활용과 공유학습체제 운영 등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변해 가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에듀테크 교육혁신 사업 운영으로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 지원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는 미래형 고교교육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준열의원 공개경고 처분

경북도의회는 의정활동을 폄훼한 이유로 윤리특별위원회가 회부한 더불어민주당 김준열 의원을 공개경고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경북도의회는 이날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윤리특위에서 회부된 김준열 의원을 공개회의에서 공개경고 처분했다.김 의원은 지난 3월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 지식인들은 국민의힘을 일본 극우세력인 ‘고쿠민노 치카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당 독재인 공산당과 가히 동급”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때문에 경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진석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이 SNS에서 민주적인 정당정치를 이간질하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훼했다”며 징계를 요구했다.도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징계요구서 제출에 따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지난달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 의원을 공개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도의회 윤리특위위원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등 9명 의원으로 구성됐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 10만 이하 12개 군지역, 10일부터 전교생 등교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12개 군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안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면등교가 이뤄지는 곳은 인구 10만 명 이하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군 등이다.그러나 감염 확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교생 1천 명 초과인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경북교육청은 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7일까지는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적용키로 했다.경북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된 지난 3월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해 왔다.또 60명 이하의 유치원과 전교생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밀집도를 자율적으로 결정해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경북도·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 원안가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2천63억 원으로 기정예산 10조6천548억 원보다 5천515억 원(5.2%)이 증액됐다.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도 4조6천346억 원으로 기정예산 4조4천57억 원보다 2천289억 원(5.2%)을 증액했다.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및 민생 기살리기, 학교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예산 편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집행 등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다.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방과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는 기존의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원격 플랫폼에 접속, 수업에 참여한다.수업을 맡은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등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또 거점센터는 학교에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소수 학생이 선택해 폐강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지원한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타입’으로 운영된다.타입A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영양여고와 청송 진보고를 협력학교로 해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한다.타입B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소인수 과목으로 미적분(협력학교 의성 안계고) △사회문제탐구(협력학교 영양여고) △경제수학(협력학교 경주예일고) 수업을 한다.타입C는 2학기에 운영될 정규교육 과정 외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경주예일고와 포항동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비디오 프로젝터, 판서 모니터, 이동식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장비를 구비해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의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구축비로 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규 수업 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교사들 반응 뜨거워

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 교직원들로부터 인기다.학교지원 종합자료실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및 위계화해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운영한 지 1주일 만에 1만5천 명이 넘는 교직원이 접속했다.지난달 30일 현재 약 5만 명의 교직원이 자료를 다운받거나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교육청 총 교원 수가 2만6천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교원 수의 약 2배가 방문한 것이다.경북교육청이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인 학교지원 종합자료실은 기본 콘텐츠 4천77페이지 180메가바이트(MB), 각종 예시자료 2만 페이지 이상 2.4기가바이트(GB) 분량의 방대한 내용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유치원교무학사, 초등교무학사, 중등교무학사, 학교관리자, 학교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 등 7개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에 꼭 필요한 정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질 향상을 위해 교원, 일반직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관리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4회의 정기 업데이트와 수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수시 업데이트로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9일 2021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5.2%인 2천289억 원이 증액된 4조 6천346억 원이다.이날 추경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분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졌다.박미경 부위원장은 “초등원격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운영과 관련, 접속자가 많지 않아 실효성 문제와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온학교’의 홍보를 활성화해서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박용선 위원(포항)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학교통폐합 관련 기준이 경북실정에 맞아야 하며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교육을 더욱더 강화해야 된다”고 요청했다.정세현 위원(구미)은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한 특수교육 운영지원으로 장애학생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조현일 위원장(경산)은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민주적 학교문화 통해 구성원 행복 모색하자”

“민주적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은 어떻게 실현해야 할까요”지난 28일 경북도교육청 화백관.경북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와 예비미래학교 도내 교장 37명이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직무연수에 여념이 없었다.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한 다소 불편할 수 있었지만 경북미래학교를 이해하고 일선 교육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이들의 열정으로 회의실은 교육 열기로 가득 찼다.희망자 참석을 원칙으로 한 회의로 진행, 참석을 하지 않은 교장들은 온라인을 통해 연수에 참여했다.이번 직무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민주적 학교 운영’으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으로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다.‘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직무연수는 경남 창원 한들초 신종규 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신 교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감, 교장 등 학교 구성원들이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경북미래학교 성공의 열쇠가 된다”는 키워드로 자신의 학교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경북미래학교가 지닌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갔다.토론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터잇과 이젤패드가 활용됐다.‘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과 민주적인 교직원 문화조성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학교혁신을 실천한 학교장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직원회,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으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미래학교의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또 ‘학교 혁신의 걸림돌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학교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구성원간의 소통 부재와 갈등’ 등 다양한 방안들에 논의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학교 10교와 미래학교 준비단계인 경북예비미래학교 50교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경북미래학교 10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미래학교 운영 교장선생님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경북만의 색깔을 가진 학교 혁신을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최병준 도의원 발의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교육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이 29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춰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 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이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박차양 도의원, ‘경상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차양 의원(경주)이 원자력시설의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원자력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원자력안전 종합계획의 수립,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조사 및 검증, 방사능재난 시 주민 보호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박 의원에 따르면 경북에는 경주와 울진에 모두 12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이는 전국 최다이다. 그런 만큼 재난 발생 시 방사능으로 인한 위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경주 월성1호기는 2019년 12월24일부터 현재 영구정지 상태이며, 건설 중이던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박 의원은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발생하기에 원자력 안전을 위한 대비는 매우 세심하고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교과교실제 운영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경산의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부속 무학고등학교는 학교공간을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교실 수업의 개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위해서다.이를 통해 학교공간은 거꾸로 수업, 모둠별 토론, 발표자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이 가능하게 됐다.또 책을 대여하고 읽는 공간인 도서관은 공간혁신으로 교과연계도서를 활용한 토론수업까지 진행되고 있다.학교공간의 변신 뿐만 아니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학생 선택형 방과후 수업으로 교과교실제의 롤모델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경주의 서라벌여자중학교는 특정교과 중심의 온라인 교과교실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된 탓이다. 협업 커뮤니케이션 허브인 팀즈(Teams)를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협동학습, 토론수업 등 다양한 협업수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온라인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방식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서라벌여중은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나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학년별 교과교실, 교원 전문성 향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등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이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형 학습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여 삶의 힘을 키워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5월1일 서부권역에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동부권역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과교실제 추진 방향,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과교실제 내실화 방안,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방안 등을 통한 교과교실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도다.2009년 도입된 교과교실제는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따라 교과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수업 운영 방식이다.현재 도내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140교(중62교, 고78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도내 모든 일반계고등학교에 교과교실제를 도입할 계획이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사 연수, 우수학교 선정 및 사례 발굴 등 교과교실제 내실화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박현국 도의원 ‘경북도 소규모 고령농업인 농산물유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현국 의원(국민의힘, 봉화)은 소규모 고령농업인의 농산물유통 지원 강화를 위한 ‘경북도 소규모 고령농업인 농산물유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는 소규모 고령농업인 농산물유통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농산물유통 지원 대상 및 절차 등과 농산물유통 지원 사업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박 의원에 따르면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소규모 고령농업인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농업인 고령화는 규모화 된 농가와의 소득격차를 심화시켜 농촌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육체적․경제적 한계로 인해 적정가에 출하하지 못하는 소규모 고령농업인의 농산물유통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박현국 의원은 “고령농업인들이 힘들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제때 출하하지 못해 적정 가격을 받지 못하는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日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 폐기 촉구

경북도의회가 일본 외무상이 올해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폐기를 촉구했다.경북도의회는 27일 성명에서 “지난 1월 외무상의 국회 외교연설 망언과 지난달 엉터리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문부과학성 검정 통과에 이어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토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특히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하는 외교청서에서 ‘한국이 중요한 이웃’이고 ‘일본이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라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억지를 계속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반복하고 있지만 우리땅 독도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민족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자 부정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또한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라고 밝혔다.박판수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역사인식과 국제감각 없는 외교청서가 국제사회에서 일본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일본 외교청서가 가야할 곳은 각의(국무회의)가 아니라 쓰레기통”이라며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다.고우현 의장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위해, 그리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더 이상 공허한 주장을 되풀이하지 말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첫걸음이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라며 “300만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침략행위와 역사왜곡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도시정체성 살린 공공미술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

문경 모전초등학교의 색이 바랜 담벼락이 도화지로 변신해 알록달록한 물감을 머금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모전초교는 아기자기하고 민속놀이의 재미난 풍경으로 가득 차 학생들이 즐겁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변신했다.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단산모노레일 정상, 문경 랜드마크 조성사업 대상지에 위치한 산남양수장 벽면도 등이 문경의 사계를 주제로 한 회화와 문인화, 소나무 등의 그림으로 채워졌다.이에 따라 도시미관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문경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때문이다.시는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관광지와 도심 내부에 문경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공 미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는 공예, 조각, 회화, 문인화, 도예 5개 분과 43명을 작가팀으로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선정된 공간에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예술성, 공공성, 안전관리, 사후관리 등의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앞으로 일련의 사업 과정을 영상과 책자로 아카이브를 구축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문경시 엄원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경시가 문화예술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