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중소기업 업무환경 개선 지원

경북도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작업환경과 복지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창의공간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공간에 디자인을 더해 작업장, 회의실, 휴게실, 식당 등 업무공간과 복지공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경북도는 시설환경 개선이 아닌, 공간 사용자의 창의성 개발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간 디자인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동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전문가 현장컨설팅 사업으로 강소농 키운다

경북도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은 강소농의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개선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등 6개 분야에 대한 민간전문가 전담 관리를 통해 경영진단과 심층컨설팅, 점검관리, 우수사례 선발까지 강소농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실제 김천의 배금도가는 홍상철 민간전문가가 백두대간에서 누룩을 직접 띄워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천연발효 식초와 막걸리 등으로 전년 대비 6배의 매출 신장 효과를 거뒀다.또 영주의 다정농원은 송정아 민간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농가 홍보 전략을 세워 생산량 전량을 온라인 판매하는 등 전년보다 2배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경북도내에는 현재 생산기술분야 3명, 경영기술분야 6명 등 9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활동한다. 민간전문가 1명(멘토) 당 각 10멘티(농가)를 전담해 품목·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현장컨설팅과 기술 등을 지원한다.이들은 컨설팅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과 홍보 역량 강화로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강소농이 지역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 높아져

경북도는 강원도 영월 흑돼지 농가에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위험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방역 강화조치를 긴급히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이번 양돈농가 ASF 발생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으로 강원도 전역 돼지 및 분뇨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경기도와 강원도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은 1천400여 건으로 영월지역은 11건 발생했지만 양돈농가에서의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입·출입이 강화된다.차량 출입 시 2단계 소독과 함께 농장내 4단계 소독관리, 방목금지, 발생지역 입산금지, 야생조수류 차단 및 농장내 예찰·신고 등이 강화된다.또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등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은 2주간 살아있는 돼지 및 분뇨의 권역내외 이동이 금지되고, 권역 내 이동시에는 농가당 10마리 이상은 검사를 받아야 이동할 수 있다.도는 오는 12일까지 강원도 연접지역인 영주·봉화 전체 양돈농가 56가구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장 주변에 ASF 등 위험요인이나 취약한 시설이 없는 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농장 소독강화, 사람 및 차량통제 등 차단방역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한다

경북도는 6일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저전력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186억 원이 투입한다고 밝혔다.저전력 지능형 IOT 부품소재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활용해 수집, 다시 전력에너지로 전환·사용하는 기술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또는 저전력 IOT 기술로 표현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물류분야에 적용된다. 물류분야는 다양한 센서들이 무선으로 운용되면서 독립된 전원공급 장치가 필요하다.에너지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적용, 저전력화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설치해 이 기술이 가미된 전원소자, 센서 등을 개발하고 이를 물류분야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한다.데이터는 다시 부품센터의 환경정보 수집 및 전송모듈로 전송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경북도는 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영천시, 대구대 등과 협업해 왔다.지난해 3월부터 영천시와 공동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초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분류 체계’를 정립했다.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전국 55개 산업거점을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 장비 확충, 혁신기관 장비 간 연계강화, 기술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경북도는 지난해 ‘SW기반 지능형 시스템 반도체(SoC) 모듈화 사업’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에 제출해 선정된 바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구축된 IOT 관련 연구기반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로 혁신기관들이 가진 유망기술이 대학으로 확산돼 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대학들의 돌파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벤처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힘써

경북도가 성장단계에 접어든 벤처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힘을 쏟는다.도는 6일 도청에서 대구대와 포항공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포스코 기술투자, HB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소위 벤처업계에서 데스밸리(창업 3~7년 후 자금난 등으로 인한 도산위기)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 기업들은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아 사업화에 실패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도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을 대구대와 포항공대가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새롭게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다.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80억 원으로 진행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 초 대구대와 포항공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도약단계(3~7년차) 스타트업 200여 개를 대상으로 사업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또 경북행복기업 벤처펀드의 운용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 기술투자를 비롯해 HB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벤처·스타트업에 친화적인 경북도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국내 시장 상장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한 카바페넴 내성 감염증 환자 증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카바페넴 항생제(이미페넴·메로페넴·도리페넴·얼타페넴)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카바페넴 내성(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2018년부터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해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해온 결과다.모니터링 결과 최근 3년간 경북도내 CRE 세균 인체 감염은 2018년 265건에서, 2019년 476건, 2020년 611건 등이 확인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CRE 세균 감염환자 건수는 2018년 1만1천954건, 2019년 1만5천369건, 2020년 1만7천992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CRE 감염환자들 중 61.2%가, 경북의 경우 77.6%가 70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층에 대한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CRE 감염증은 2급 법정감염병이다. 카바페넴 항생제는 요로감염증,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이용되는 최후의 항생제라 불린다.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면 다른 항생제에 동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기존 항생제 치료가 어렵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CRE 감염증 환자로부터 채취된 검체 786건 중 633건에서 내성 전파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 분해효소생성 장내세균속균종(CPE)을 확인했다.백하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항생제 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뿐 아니라 양식어류, 축산물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병원체 인체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표준예방지침 준수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소상공 비대면 판로 지원 돕는다

경북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 모집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400개사로 네이버 쇼핑 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할 소상공인이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단계별로 돕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소비전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사업내용은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상세페이지 제작), 스타트업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유통채널 입점설명회), 점프업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상품리뷰) 등이다.기존 오프라인 판매방식에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민간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쇼핑기획전(노출) 및 할인 프로모션 운영을 우선 지원한다.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통신 판매업을 소지해야 한다.신청방법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mktinghelp@gmail.com/ hjjeong@gepa.kr)로 제출하면 된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하려하는 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마케팅 지원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바이오 프린팅 산업 육성…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 프린팅 인공장기를 활용한 바이오 소재, 의약품, 화장품 기업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내년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곳에는 동물대체시험평가에 대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에 ‘바이오 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이하 플랫폼 구축사업)’이 신규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다각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경북도는 이에 따라 지방비 90억 원과 국비 75억 원으로 3D 바이오 프린팅 기반 인공장기를 활용, 기능성 화장품 기업과 의약품 개발 기업의 동물대체시험평가를 지원한다.3D 바이오 프린팅 기반 인공장기는 3차원 프린터와 생명공학이 결합한 인쇄기술로 살아 있는 세포를 원하는 형상이나 패턴으로 쌓아 조직이나 장기를 제작하는 기술이다.이번 사업에는 포항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포항공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포항테크노파크(TP)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의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포항공대는 동물실험 대체용 인공장기 기술개발, 인공장기 활용 시험평가 지원 등을 수행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는 인공장기 제작을 위한 생체재료(돈태반) 자원화, 바이오잉크 개발 등을 담당한다. 포항TP는 동물대체시험평가 구축과 기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금지에 따른 새로운 대체시험평가법 개발과 신약개발 비임상의 보완적인 효능평가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인 네트워크 경북(넷북)의 좋은 예시다”며 “국내 최초 바이오 프린팅 인공장기 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신공항 국가계획 반영 총력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접근망 개선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하 부지사는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황성규 2차관을 만나 신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을 위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장래 항공수요 등의 반영과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장래 항공수요 예측은 공항정책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제5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서 대구공항은 235만 명으로 예측했다.또 신공항이 제 기능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연계 광역교통망의 국가계획(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과 함께 군·민 공항 동시개항에 맞춰 공항 연계 접근망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배려를 건의했다.하 부지사는 이어 국토부 공항, 철도, 도로, 예산 관계자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K-2 군기지 및 대구공항 이전을 넘어 대구·경북 재도약의 기회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스마트공항 건설, 대구공항의 늘어나는 장래 항공수요와 타 거점공항의 활주로 확장계획을 고려한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통합신공항이 지역 경제·물류 중심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 설치를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하대성 부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국가계획 반영으로 신공항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제대로 만들어 새로운 경북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아시아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 창업 희망하는 4050세대,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눈길

경북도는 4050세대 장년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팀당 3천만여 원을 지원하는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4050세대는 경북도내 인구 분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15~39세), 신중년(50~69세), 중장년(50~70세)에 비해 특화된 특별지원책이 부족하다.올해는 19개 팀이 지원해 최종 10개 사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터치펜슬(유아동 필기 자세 교정용 스마트 터치펜), 스마일 근교정기, 현상액·특수 첨가제, 코로나시대의 스마트 관광 ‘우리끼리 힐링여행’, 봉봉살롱, 나무 커틀러리 및 생활소품 키트 제작, 식물휘발성물질을 이용한 말벌류의 기피제, 스마트밴드와 인바디체중계를 이용한 펫 스마트 건강 도우미, 카본집진더스트를 이용한 고형연료 제조, 열대과일 타마린드를 이용한 두부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이다.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2개월 과정의 예비 창업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팀별 전담 멘토가 지정돼 사업기간 지도와 관리를 제공받는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실업 및 조기 퇴직 상황에 놓여진 4050세대들이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창업을 준비하기가 망설여지는 이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9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가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9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 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 등이다. 지원동기 및 목표의식, 소양 등을 평가해 6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수출입 기본과정(40시간)을 이수하고 오는 7월6~30일 통관·계약 무역이론과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받는다.올해는 교육생의 수요와 무역환경 변화 추세를 반영해 수출시장 분석, 바이어 마케팅 DB관리 기법 등의 교육이 강화된다.성적 우수자에게는 수출교역전에 파견돼 바이어마케팅, 해외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무역현장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경북이 수출산업 메카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미래 인력 준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경북무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포항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건립될 전망이다.생산공장이 완공되면 발전용 연료전지 기업집적화단지가 조성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경북도는 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50만㎡(1만5천 평) 규모에 연간 50㎿ 용량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완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공장 건립을, 에쓰오일은 발전사업 및 에프씨아이의 제품 상용화 및 신제품 개발을,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한 제품 검・인증과 실증 등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립하는 에프씨아이는 한국과 사우디의 합작투자회사로 1.5㎾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을 통해 제품 대형화와 대용량 발전소 설계 및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4년까지 600억 원 투자 및 24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2020년 10월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통해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을 의결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중장기 목표와 연도별 계획을 설정해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HPS 제도를 통해 앞으로 20년 동안 25조 원의 투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중・대용량 장비 등을 구축했다.지난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국내 1호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20㎿, 1천억 원 규모)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 포항, 경주,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에 총 424.9㎿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철도 인프라 조기 확정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공항 연계철도인 대구·경북선이 반영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공간구조 변화 분석을 토대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역 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계획의 기본방향이 제시됐다.또 이 계획은 앞으로 10년간(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계획이 담긴 국가 법정계획이다. 이번 4차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필수 교통 인프라인 대구·경북선이 확정됐다는 것. 경북도는 당초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후 공항연계 철도건설을 일반철도사업(국비100%)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일반철도 반영불가 방침과 함께 경북도에 광역철도 추진을 제안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철도는 건설비의 30%와 운영 손실비의 100%를 경유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공항주변 지역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계획을 통한 통합 신공항 영향권 확대를 고려할 때 인적·물적 자원의 신속한 수송이 가능한 복선전철로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했었다. 복선전철 결정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비를 부담해서라도 제대로 된 철도를 건설해야 된다는 결단을 내리고 국토부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로 꼽힌다.대구·경북선 광역복선전철 확정은 통합신공항 활성화의 핏줄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과 북구미나들목~군위분기점 고속도로 건설도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시키고자 경북도는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첫 단추이자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필수요소인 대구·경북선이 조기에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것을 발판삼아 SOC는 물론 관련 산업까지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전국 최초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교 개교…감포고, 마이스터고로 정식 전환

전국 최초 통상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로 전환된 감포고가 지난달 30일 개교식을 가졌다.경주에 위치한 감포고는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에 몰렸지만 이번 개교식을 계기로 고졸 취업을 이끌며 국제 무역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정식 전환됐다.이 학교는 지난 2017년 12월,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2018~2022년 322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현재까지 모두 120명의 학생이 학업을 수행 중에 있다.이곳의 재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또 해외 직업전문학교 연수 등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 마이스터 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남학생은 특기를 살린 군복무도 할 수 있다.특히 경북 유일의 무역항인 포항항이 동해안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물류항공의 기능이 확충되기 때문에 국내 최초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수출 중심지역으로 전망받고 있다”며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국가와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무역통상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마이스터고는 전국에 54개가 지정돼 있으며, 이 중 최근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를 포함한 7개교가 지정돼 있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안동시, 국내 최초 대마 산업화 위해 안전성, 상업성 검증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나섰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중기부와 함께 안동을 중심으로 헴프 실증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경북은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로 지난해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재배법 연구 등에 집중해 왔다.이번 실증은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우선 헴프 재배와 관리,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돌입한다.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돼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허가받은 인원만이 농업용, 학술 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재배와 이용을 할 수 있다.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북미·유럽 등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에 묶여 산업용을 허용하지 않아 원료 의약품 등의 개발과 제품화에 한계가 있었다.경북도와 안동시 등은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의 특례를 받아 농업 관점의 재배 중심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다.이를 위해 산업화 재배법 선행 연구, 스마트팜 조성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헴프 재배부터 관리까지 분야별 실증을 한다는 것.특히 이번 헴프 산업화 실증이 CBD(cannabidiol,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성분)의 산업화를 위해 안전성과 상업성을 입증하는 절차인 만큼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기존 경북 바이오·백신클러스터와 연계한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육성에 집중해 한국형 헴프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 지정에서부터 실증착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 산업화 생태 구축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특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