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최고의 참외고장인 성주군이 귀농·귀촌한 신규영농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고속득작목인 성주참외 재배방법을 비롯, 전 작목별 기초교육 등 영농기술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신규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농촌에 정착하려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안내하기 위해 △작목별 재배기초교육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 △찾아가는 농업현장교육 등의 영농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총 13회 52시간 진행한다. 이날 농사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참가한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은 첫 날 자기소개를 하면서 교육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후, 레크레이션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농기술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등 서로 소통과 화합하는 등 활발한 인적유대감을 형성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한 정책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 편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농촌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귀농·귀촌의 관문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규농업인 기초기술영농교육은 매년 상, 하반기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은 6월에 모집하여 7~8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054-930-804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