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군위·의성·청송·영덕에 출마한 김태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5일 “청송군을 천혜의 주왕산 주변 환경을 활용해 국제적인 힐링도시, 국내 최대의 노인친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청송은 현대인의 로망인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을 잘 보전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라며 “실버세대가 이주해 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청송읍 일대를 실버특구로 지정, 노인전용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노인전문병원 건립 등 보건시설을 확충해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친환경 실버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300여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회관과 달기약수탕을 잇는 교량을 신설해 청송읍 진출입로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읍내 순환산책로도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또 신공항 연계 레지던스 생태관광단지 육성, 사과 연구클러스터 조성, 동서횡단철도 연계 청송IC 확장,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림복지타운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