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일반농산어촌사업분야 5년간 최대 300억원 국비 확보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번 농촌협약 선정 평가에서는 전체 43개 시군이 신청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위군이 봉화, 청도, 고령군과 함께 선정됐다.농촌협약제도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 협약은 선정된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검토·보완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앞으로 협약을 통해 ‘생활권 조성, 주거공간 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사회적농업 활성화, 국민 주도서비스 공급 등’ 다양한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군위군은 이번 농촌협약을 준비하면서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조직개편을 단행, ‘지역활력과’라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작년부터 ‘군민참여단’을 운영해 내실 있는 계획서를 수립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농촌협약을 위하여 군에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살고 싶은 군위 건설을 위하여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으로 앞으로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 없는 삶을 위한 농촌개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노후 농업계 조기폐차 지원…최대 2천200만 원 지급

군위군이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를 감축해 대기 질을 개선하고자 이번 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사업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농업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이다.또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지원금은 농업계의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트랙터는 100만∼2천249만 원, 콤바인은 100만∼1천310만 원을 지급하며 농업기계 보유 수량과 관계없이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군은 폐차업소(농기계 사후관리업소)를 통해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및 폐차 과정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단 발족해 다양한 발전전략 마련

군위군이 ‘대구 편입’에 따른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최근 대구시 편입 추진단을 발족해 가동에 나섰다.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의 5개 반으로 구성됐다.추진단을 회의를 통해 △편입에 대응한 부서별 협력 시스템 구축 △주민화합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 △편입 이행 단계별 대응 △도농복합형 문화콘텐츠 개발 △공항산업 대비 첨단농업 육성 및 국비(보조)사업 확충 △주요 교통망 정비사업의 재원 확보 및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또 연구원과 민간추진위원회가 자문기구로 참여하는 민‧관‧연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편입 절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구시가 군위의 대구 편입을 위해 지난달 담당 구역 변경에 대한 의견서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중 행정안전부에도 의견서를 낼 예정이다.경북도 역시 편입에 따른 제반 사항 검토 및 편입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경북도와 대구시, 민간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2021 교육장배 초•중 마라톤 대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지난 15일 군위군민체육공원에서 ‘2021 교육장배 초・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 유관 기관인 군위경찰서와 경북코스비119의 학생안전 지원 아래 2.4㎞를 달렸으며, 대회 결과 우수 선수들은 2학기에 개최 예정인 경북도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 대회에 군위군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우승자는 초등 6학년부 군위초 이승우(남), 송원초(여) 김예진양이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군위중 이정훈(남· 2년), 의흥중 이연수(여·1년)양이 차지했다.김장미 교육장은 “학교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더욱 더 건강하고 밝은 군위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송원초등학교 대가야박물관 체험

군위군 소보면 송원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 22명을 대상으로 고령의 대가야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군위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현장 교육과 실습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이 대가야박물관에서 진지하게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공직사회의 역동적 변화로 제2의 도약 나서

군위군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결 과제를 공직사회의 대대적인 변화로 삼았다.이에 따라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9급 공무원까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 나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사고·자세로 군정에 임하기로 했다.이는 군위군이 통합 신공항 건설, 대구편입 등 역사상 가장 큰 변화와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군위 발전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과 우려에서 내린 결정이다.우선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수 권한대행과 담당급 공무원 120명이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워크아웃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워크아웃미팅은 지역활력과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1~2개 과(실)와 사업소 및 읍‧면별로 열린다.특히 부군수와 담당급 공무원이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또 대구편입과 통합 신공항 건설 관련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공직자의 마인드와 침체된 조직문화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이번 미팅을 제안한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담당의 계급이 주사(主事)이다. 주사는 공직 내부에서 주인처럼 일하는 직급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인 만큼 담당급 공무원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공직사회가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군위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다음달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역사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념품을 지급한다.테마파크는 우선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마술쇼,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는 8월22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삼국유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모든 순간을 담기로 했다.테마파크 입장객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내용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 내의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테마파크에서의 행복한 모든 순간 등을 담은 사진이다.이와 함께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광장에서 열린다.테마파크는 해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비치발리볼 경기를 통해 테마파크를 찾는 입장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NH농협 군위군지부, 조합운영협의회 개최

NH농협 군위군지부(지부장 송강호)는 최근 군위군 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군위군 조합운영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시급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협의체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최종발표회’ 개최

군위군은 최근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 군의원,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발표회는 읍·면 8개 T/F팀 32명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서 발표, 종합평가,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는 심사의 공정성‧객관성 및 실현가능성 검토를 위해 지역 출신전문가인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심사 결과, △효령면의 ‘희망을 보듬는 세탁소’ △우보면의 ‘자판기 뚫고 로우킥(발로 차는 자판기)’ △의흥면의 ‘뚝딱뚝딱! 주민참여를 통한 재능기부’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군은 우수팀에게 사업비 2천만 원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민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가올 공항시대에 대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며 주민들과 기업이 원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기자수첩>농촌 일손 구하기…하늘의 별 따기

배철한사회2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일당을 준다고 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네요. 이제 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경이시더.”최근 마늘, 양파 수확철을 맞은 군위지역 농가들의 하소연이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번기를 맞은 군위는 물론 전국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힌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군부대와 대학생 등의 봉사활동도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군위지역의 경우 여성에게는 7만~8만 원, 남성은 10만~12만 원의 하루 일당을 주면 근로자를 구할 수 있었다.하지만 올해는 15만 원(여성 최대 13만 원)을 주더라도 일손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심지어는 17만 원까지 요구하는 근로자도 있단다.어렵게 구한 근로자(외국인 등)에 대한 농가의 대접은 극진하다고 한다. 상전으로 모시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실제 벌어지고 있다.출근 시간에는 직접 근로자의 집으로 가서 차에 태워 일터로 데려다 주고, 퇴근하면 다시 집으로 태워 줘야 한다.점심은 음료수와 과일을 새참으로 제공하며, 때로는 그들의 눈치도 본다.귀하신 몸이 된 외국인 근로자의 몸값은 가파르게 치솟았다.이제는 그들에게 주는 일당이 내국인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없게 됐다.예전에는 한국인 사장의 동남아 근로자 학대 등이 이슈가 됐지만, 그런 일은 상상도 못하는 세상이다.일부 외국인 근로자는 너무 까다로운 근무 조건을 제시하기도 하고, 일부는 너무 얍삽해서 이들을 고용한 농업인이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군위군 의흥면에서 5천 평 규모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A씨는 수소문 끝에 외국인 근로자와 연락이 닿았지만 그들을 일터로 모셔(?) 오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 그들은 대뜸 “사장님 일당은 얼마죠?, 새참은 주나요?, 몇 시에 끝나요?” 등의 조건을 물어보며 협상을 시작했다.결국 A씨는 그들이 원하는 조건을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물론 그들의 일솜씨는 협상 실력만큼 시원찮다. 하지만 그들이 아니면 아무리 일당을 많이 주더라도 일손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 길이 막혔고, 내국인들도 농사보다 편한 공공근로사업을 선호하다 보니 농번기 일손 부족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농·축협 등의 단체들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는 ‘언 발에 오줌 누기’ 격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상황이 이렇자 최근 경북도가 지역 21개 대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농촌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물론 고마운 일이다.하지만 농가 대부분은 이 역시 임시방편 정책에 그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정부와 지자체가 근로 수당을 지원하는 공공근로사업이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농촌 일손 부족은 특정 지자체 및 단체가 노력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이유를 막론하고 최소한 농번기마다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심각한 일손 부족만이라도 막아야 한다.정부와 지자체가 농촌 일손 지원을 공적인 정책으로 제도화하고 반드시 이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농민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