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재섭)은 명절인 설을 맞아, 차례상과 선물을 알뜰하고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설맞이 우체국쇼핑 할인대잔치’를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 2천663종, 수산물 1천814종, 전통 민속주 161종, 수공예품 172종, 공산품 378종 등 엄선된 5천188종의 전국 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알차고 실속 있는 1~3만원대의 설 선물로 새송이버섯, 한과세트, 사과부사, 더덕술을, 3~5만원대의 선물로는 잣, 곶감, 신고 배, 절편영지버섯, 젓갈, 해산물, 고추장굴비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0만원 이상대의 제품으로 한우갈비, 참 전복, 옥돔, 임산물 세트 등을 내놨다.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붐에 맞춰 버섯, 차, 인삼 등 건강식품과 `우리밀 초코쿠키`, `마늘스낵`, `양파음료`, `과일 먹은 김` 등 이색적인 농수산 선물도 마련했다.
한편 48개국에 우체국쇼핑 상품을 배송하는 우체국쇼핑몰 ‘해외배송서비스’는 설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체국 EMS를 이용해 해외로 선물을 보내는 고객에게 상품할인과 함께 배송비를 20%할인해 주는 ‘설맞이 해외배송 EMS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심우영 기자 sim@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