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마지막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의 일환으로 ‘역사에서 배우는 혁신’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많은 역사서를 저술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빙, 1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대구굴기의 원년 ‘더 큰 대구, 하나의 도시 대구’를 위한 위대한 도전, 동기 유발을 위한 역사 속 ‘퍼스트 펭귄(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 탐구, 역사 속 다양한 혁신 추진 사례 고찰 등을 통한 혁신역량 제고 및 업무능력 배양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최고의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앞서 시는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UAM)’,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 강연, 6월 ‘로봇’, 9월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대구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는 올해 최초로 수요대식회를 개최해 미래 5대 신기술, 대구의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키웠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역사 속 다양한 혁신사례 이해를 통해 혁신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