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야외에서 즐기는 숯가마의 매력에 빠져보자. 숯가마 속에서 땀을 시원하게 빼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고, 출출하면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재미. 찜질하고 먹는 고기는 살 안 찐다는 말도 있으니, 많이 먹고 좋은 추억 쌓기를.| 칠곡 '솔밭에 온가마'칠곡 '솔밭에 온가마'는 숯불 방부터 시작하여 저온, 중온, 고온, 초고온별로 준비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온도에서 찜질을 할 수 있다. 찜질하는 도중 출출하면 숯불에 고구마를 쪄 먹거나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오리고기, 돼지고기, 전, 수제비, 칼국수 등의 음식으로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회원등록을 하면 할인 이벤트와 생일 축하 이벤트,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청도 '군불로'청도 '군불로'는 현대적 시설이 아닌, 황토로 지어진 전통 숯가마로 참나무를 1,200℃ 고온으로 태워 숯을 만들고 3일 식힌 뒤 찜질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찜질복을 입고 외부로 산책을 나와 비슬산 속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과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숯을 빼는 날은 일요일로, 바로 앞에서 금방 만들어진 참숯의 열기를 쬘 수 있다. 숯가마 안이 원적외선으로 가득 차 있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껴보자.| 고령 '금산황토숯가마'고령 '금산 황토 숯가마'는 미스터트롯의 '이찬원'의 친척이 운영하는 숯가마 집으로 벽면에 이찬원의 팬들이 각종 사진과 굿즈로 꾸며 놓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또한 이곳은 '3초 삼겹살'집이라고도 불린다. 숯이 나오는 날 커다란 삽에 3초 동안 삼겹살을 초벌 해주기 때문. 숯 나오는 날은 목요일과 일요일로, 숯 나오는 날에 맞춰 와야 3초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저온, 중온, 고온, 초고온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온도에서 찜질이 가능하고 귀여운 마스코트 강아지도 볼 수 있다.황고은 gonl24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