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와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에 앞장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돼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복지업무협약 자리에서 한국나눔연맹은 쌀(10kg) 500포, 라면(1박스/40개) 500박스, 김치(10kg) 500박스를 전달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