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일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남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21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향유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독서습관 및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2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야베스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약 9명을 대상으로 총 15회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비대면)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