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다.이번에 선발하는 국토부 청년인턴 규모는 9개 분야(행정, 홍보, 전산·공간정보, 항공관제, 시설, 학예, 기록관리, 식품위생)에 총 182명이다.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대구는 10명, 경북은 4명)할 계획이다.청년인턴은 만 19~34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2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월1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항공관제 훈련지원, 건설현장 점검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해 실무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청년인턴의 조직 적응 및 정책이해도를 높이고자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간담회, 정책현장탐방 등을 제공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채용관련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