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제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법률소비자연맹이 대한민국 헌정대상위원회를 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상이다.수상자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라는 12개의 세부항목 정량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구 의원은 제조업 핵심 근간산업인 ‘뿌리 산업’에 차세대 공정기술을 포함시켜 2011년 이후 10년 동안 한 차례도 바뀌지 않은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제조업 혁신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난해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산사태 위험지역 1·2등급 내 태양광 발전시설이 922개소나 달하고,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약 133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문제점을 도출하는 등 에너지정책의 현실적인 방향 전환이 시급함을 역설한 점도 인정받았다.구 의원은 “숨 가쁜 일정과 급박한 정국 속에서도 국회의 기본책무인 입법 활동과 상임위 활동에 매진한 것은 구미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다”며 “합리적인 비판과 균형감 있는 견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