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상승에 속 타는 서민들...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의 가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구 중구 반월당 인근 한 주유소 유가 정보판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895원으로 표시돼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비강 깊숙이 삽입하는 면봉...무서워요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에 긴장한 한 초등학생에게 면봉의 사용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일보 지방선거 특별기획)2022년 지방선거 D-1년 대구·경북 누가 뛰나 (10)대구 달서구청장, 오리무중 ‘공천 향방’ 관전 포인트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마의 벽’이라 불리는 3선 고지에 오를지가 관전 포인트다.국민의힘에 이준석발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데다 달서구는 인구 60만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형 자치구인 탓에 공천권자인 국회의원이 3명이나 있어 공천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이 청장은 3선 도전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이 청장은 2016년 곽대훈 전 청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중도사퇴하면서 치러진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공천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이 청장은 “대구 서부권 시대를 여는 대구신청사를 유치했고, 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이는 달서구 개청 이래 최고의 성과”라며 “이 외에도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와룡산과 도원지 둘레길 조성 중, 사상최대 국·시비 367건 943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등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달서구는 대구의 새로운 시대의 중심 주역으로 도약할 시기에 천체과학관 건립, 월배복합센터 건립 등 펼쳐진 사업들의 완수가 필요하다”며 “급박한 변혁의 시대에 달서구의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발판을 다지기 위해 3선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이 청장과 공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인사는 박상태·김재관·도이환 전 대구시의원, 배지숙 시의원 등이다.달서구를 지역구로 6·7대 2차례 시의원을 역임한 박상태 전 시의원은 출마 의사를 확실하게 내비치고 있다.박 전 의원은 “달서구는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누구보다 애정이 있고 이해도가 높다”며 “달서구의 따뜻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다”고 했다.이어 “달서구는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된 만큼 명품 교육도시로 가야하고, 아직 낙동강 물을 마시고 있는 달서구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상수도 노후 배수지 개량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달서구 현안에 대해 심각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제6대 달서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는 김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그는 “달서구가 개청한 지 33년이 됐다. 아직 청년기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화됐다”며 “달서구를 좀 더 생명력 있고 활기가 넘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6·11 전당대회를 통해 당내 주류로 급부상한 유승민계로 통하는 도이환 전 시의원도 출마가 거론된다.그는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배지숙 시의원은 “시의회 최다선인 3선이고,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다보니 다음 수순은 구청장이라고 주변에서 판단하면서 거론되고 있는 것 같다”며 “임기인 내년 5월말까지 시의원직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을 아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태 시의원과 김태용 전 문재인 언론특보가 출마 태세를 단단히 하고 있다.김 시의원은 “마음을 굳혔다”며 “구의원 2번과 시의원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달서구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까지 달서구청장은 행정가 출신이 많았다. 정치인 출신이 주민들과 소통 부분에서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민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정책개발을 하는 열린 구정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김 전 특보도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김 전 특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을 받아 달서구청장에 출마, 이태훈 청장에 2.87% 포인트 뒤져 아쉽게 패했다.그는 “대구가 정책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기초단체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아쉽게 패했던 만큼 제대로 준비해 설욕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이태훈 청장과 공천을 두고 맞붙었던 김용판 의원(달서병)이 지난해 4·15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면서 피공천권자와 공천권자 사이가 된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라며 “지방정치에서도 세대교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만큼 새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부처의 머리 모양 닮은 ‘불두화’ 활짝!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인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부처의 머리 모양을 닮아 사찰에서만 즐겨 심는 ‘불두화’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지역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 커…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4천억 늘릴 듯

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지역 금융기관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가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천억 원 추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지역 금융기관 협의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하반기에 4천억 원 추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역내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잠재 리스크가 누증되는 상황에서 대책과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효율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점진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홍 부시장은 “한국은행과 지역 금융기관이 자금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하면서 “대구시는 안정적 보증지원 및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본재산 확충을 위해 하반기 200억 원의 추가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대구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은 지역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대출, 대출 완화 조치, 종합적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중이라고 했다.한국은행 이상엽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기회복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차주특성별 금융지원 차별화, 지역 금융기관의 원활한 자금공급 노력 등 각급 기관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위한 대구·경북 상공인 3만6천명 서명서 정부전달

22일 대구상의와 광주상의가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3만여 대구와 광주 상공인들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요청하는 서명지가 정부부처에 전달된다.대구상의와 광주상의는 양 지역의 경제계를 중심으로 지난 3주간 진행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면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정부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서명에는 3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양 상의는 22일 회장단이 모여 그동안 서명운동 결과를 정리하고, 서명지 전달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지금까지 경제계를 비롯해 탄원서가 전달된 적은 있었지만 실제 서명운동으로 이어져 서명지가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구와 광주의 경제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기업 뿐만 아니라 영세규모의 소상공인들의 참여까지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대구상의는 지난 4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한바 있다.정창선 광주상의회장은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되면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주요 경쟁국들은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재하 대구상의회장은 “경제에 있어서는 중앙과 지방을 분리해 생각할 수 없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지금은 우리 경제에 삼성그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거듭 촉구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여야, 이명박·박근혜-윤석열·최재형 놓고 ‘불꽃’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야가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등 권력기관 수장들의 대선 출마 가능성,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필요성 등을 놓고 대립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 전 총장과 최 원장의 출마 가능성을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두 전직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주장했다.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와 관련한 대안이나 생각이 있는가”라고 의견을 물었다.이에 김 총리는 “(사면은)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동의할 만한 사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옛날처럼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사면을 결정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 ‘국민 공감’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김 총리는 “대한민국을 책임졌던 두 전직 대통령께서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있다는 것 자체가 공동체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여러 가지 마음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안다. 조금 더 지켜봐 주시는 게 어떨까 한다”고 답했다.그러자 정 의원은 국민통합을 근거로 사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정 의원은 민주당 양형자 의원이 집필한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언급하며 “반도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책에 쓰여 있다. 반도체 전방 사령관이 기업 회장인데 감옥에 넣어놓고 어떻게 전쟁을 하느냐”고 말했다.이 부회장도 사면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총리는 “그런 국민적 주장이 있었고, 저도 경제단체와 간담회할 때 의원과 같은 취지로 말했다”며 “관련 내용은 정리해서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또 윤 전 총장과 최 원장이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두 자리가 가져야 할 고도의 도덕성과 중립성을 생각해본다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현실적으로 이미 자기거취를 정하고 중요 대권 주자로 거론돼 (언급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최 원장에 대해서는 “조만간 당신 입장을 밝히신다고 하니까 제가 여기서 보탤 건 없다”고 했다.다만 김 총리는 “한 자리를, 임기를 보장해준 취지가 고도의 도덕성, 중립성을 지키란 취지인데 지켜지지 않은 건 안타깝다”고 말했다.지역 출신의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박 의원은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승진을 두고 “검찰 역사상 기소된 검사가 승진한 사례가 있느냐, 기소돼 재판 중인 판사가 승진한 사례가 있느냐”며 박 장관을 향해 날을 세웠다.박 장관은 이 고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유임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이에 박 의원은 “(과거 전례를 보면) 대기 발령했다”며 “승진시킨 건 장관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 수성대학교 재학생 6명, 글로벌현장 학습 대상자로 선정

2019년도에 진행된 수성대 해외 현장 실습 파견 프로그램 발대식의 모습.대구 수성대학교는 간호학과 재학생 6명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의가 주관하는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성대는 해마다 1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고 있다.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실무 및 외국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다.또 학생들의 해외 현지 체류를 통해 국제감각과 실무능력을 갖추게 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될 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협약대학인 미국 웨스턴 아이오와 테크 커뮤니티 칼리지(WITCC)에서 8주간 어학과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 직무와 관련해 8주간 실습에도 참여하게 된다.수성대는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현장실습 전 현지 적응과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 사전 어학교육과 안전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수성대 양혜주 취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이라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현장을 제대로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취업 및 국제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올 하반기 개관 앞둔 의성군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꽃양귀비 장관

의성군 사곡면 국민체육센터(구 사곡중학교) 주변에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2021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의성군 사곡면 국민체육센터가 옛 폐교부지의 전경에서 탈피, 확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곡면 국민체육센터 일대가 구 사곡중학교의 ‘아름다운 변신’이라는 문구가 어울릴 정도로 한가득 핀 빨간 꽃양귀비로 뒤덮여 지역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꽃양귀비밭은 사곡면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예산도 절감하는 등 사곡면 국민체육센터가 색다른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사곡면 국민체육센터에서는 현재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의성군 강경우 사곡면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다. 꽃이 주는 매력에 체육센터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의성군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앞에 핀 꽃양귀비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 안전기동대 10주년…기념식 열고 발전 다짐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민간재난전문가로 구성된 경북안전기동대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5번째)가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가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대표 및 기동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 경북안전기동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 대형재난사고발생에 따라 이듬해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재난전문가로 출발한 대응조직이다.현장투입과 응급조치, 수습, 그리고 재난현장 안전성 확보 등을 수행하고자 4개 지대 124명으로 출발, 현재는 5개 지대 200명으로 증원·운영되고 있다.특히 안동 산불 현장 진화활동, 영덕 침수피해복구, 전남 호우피해 복구, 태풍 ‘마이삭’, ‘하이선’피해 복구활동 등 위기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재난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기동대원들은 평상시 생업에 전념하다가 본인의 전문분야를 활용한 특화된 복구지원(중장비 동원 토사제거, 세척, 청소, 도배, 장판, 가스, 전기, 보일러, 지붕 수리 등)으로 복구현장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재난현장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며 화합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또 이 도지사와 고 의장은 우수 대원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감염병 예방 방역 현장과 산불, 호우, 태풍 등 경북의 재난현장에서 복구활동을 전개한 기동대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외국인 홍보대사 로렌 문씨 위촉

대구 수성구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렌 문씨(오른쪽)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미국인 로렌 문(34·여)씨를 ‘수성구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수성구청은 외국인 선호도에 맞는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성구 관광지를 외국인이 직접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외국인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다.로렌 문씨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한국에서 11년째, 대구에서는 5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에 평생 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남다르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 겸직 허가 및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를 위한 E6 비자 취득 과정을 거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구청은 로렌 문 씨가 한국에 거주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이 외국인들에게 수성구 관광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로렌 문씨는 “대구에 오는 신입 외국인 직장동료, 친구들에게 개인 차량으로 대구의 관광지, 맛 집 등을 소개하면서 대구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들을 위해 더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삶의 한 부분이 됐다”며 “그런 점에서 수성구 외국인 홍보대사의 활동은 내 삶의 방향과 일치한다. 수성구에서 할 수 있는 체험과 멋진 장소, 맛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홍보대사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다례·동의보감 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수성못 등 관광지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안전한 도시 수성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지역 학원 및 교습소에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 지원

영양교육지원청, 학원 등 감염예방물품 지원영양교육지원청 직원이 22일 지역에 한 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영양교육지원청이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학원 및 교습소 16곳에 마스크 400장과 소독티슈 240개를 전달했다.감염예방물품은 학원 현장에서 요구가 많은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원됐다.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원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점검에 나서며 영양지역 학원 및 교습소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소양자 교육장은 “이번 감염예방물품 지원이 학원 및 교습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어려움도 같이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문경시-조달청, ‘문경여행상품’ 홍보 업무협약 체결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신봉재 대구지방조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문경여행상품’ 나라장터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문경시와 대구지방조달청이 22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여행상품’ 나라장터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공공조달을 통한 문경관광 다각화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경여행상품 발굴 및 조달서비스를 등록하고, 문경여행상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 등 문경관광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협약에 발맞춰 문경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문경새재, 단산 모노레일 등을 중심으로 한 ‘문경새재 권역’ 여행 상품과 에코랄라, 오미자테마터널 등 다양한 체험지를 갖고 있는 ‘가은·마성권역’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경여행상품이 적극 발굴돼 공공 조달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는 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호남 20조 규모 초광역 협력 사업 윤곽…달빛철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영·호남 4개 광역단체가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공청회가 25일 광주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월 대구시와 광주시 등이 국회 소통관에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 유치를 선언하는 모습.달빛내륙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 20조 원 규모의 영·호남 초광역 협력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대구시에 따르면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 광주시, 경북도, 전남도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광주 연계 협력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연다.종합계획안은 ‘끈끈한 영호남 연계협력,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 8개 프로젝트, 36개 단위사업, 86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4개 시·도와 협업해 발굴한 사업으로 20조89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핵심 사업은 달빛내륙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대구·광주권 국민휴양원 조성, 에코 하이웨이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구축, 국립 탄소중립 연구원 건립 등이다.문화관광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연계(7천204억 원), 첨단·융합산업 중심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6천120억),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6천570억), 초광역 연계 인프라 구축(18조998억) 등이 추진된다.이번 협력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유효 기간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되면서 2014년 세운 계획을 이번에 수정·보완한다.4개 시·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계획안은 공청회 후 4개 시·도 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한 대구·광주 연계 협력권 발전 공동협의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출되며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친다.대구시 관계자는 “영·호남 초광역 협력 사업은 공청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토부에 제출하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