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휴먼 리소스<30>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도심재생문화팀 도장수 팀장

“대구 문화의 중심지가 중구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중구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끄는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도심재생문화팀 도장수(52) 팀장이 재단의 청사진에 이같이 밝혔다.도 팀장은 중구 문화·예술 분야 신장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신규 사업 공모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중구의 문화정책을 제시한다.이를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분주히 소통해 문화산업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들고 다듬어서 체계화하고 있다.도 팀장이 중구청과 함께 1년6개월 동안 국·시비 지원 공모 사업에 제안을 한 결과 3건이 선정됐다.그는 ‘1인 미디어제작자 지원양성’ 1건, ‘문화예술단체 공연·전시지원’ 1건, ‘지역관광 뮤지컬콘텐츠 제작지원’ 1건을 유치했다.1인 미디어제작자 지원양성을 통해 20명의 훈련생이 고급영상 제작기술을 최고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 취업과 창업지원의 혜택을 받았다.문화예술단체 공연·전시지원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유기획 프로그램인 ‘거(居)서 보자’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거서 보자는 중구지역 예술단체 4곳과 협업해 영화·미술·문학·음악 분야의 특별기획행사를 공연·전시하는 것이다.공연·전시는 매달 마지막 주 중구 여러 명소에서 구민들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도 팀장은 거서 보자의 공모단계에서부터 창의성을 곁들이기 위해 중구지역 각 분야 예술인들과 모여 열띤 논의와 토론을 거치는 공동기획한 결과 문체부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그의 구슬땀이 서린 거서 보자를 통해 중구지역 문화협동조합 등 4개 단체소속의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시민들은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전시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도 팀장의 행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지역관광 뮤지컬콘텐츠 제작지원도 받아냈다.최근 대구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그가 6·25 전쟁 직후 중구 향촌동을 배경으로 근대가요를 선보이는 뮤지컬 ‘향촌블루스’를 제안해 선정된 것.올 10월에 시민들에게 창작뮤지컬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상설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 예술단체와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도 팀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체계의 상호 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 문화 1번지인 중구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문화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의견을 바로 들을 수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재단에서 본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그가 타 구·군 및 시·도와의 경쟁을 통해 각종 공모 사업을 따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그의 관심과 다양한 경험 덕이다.도 팀장은 음악과 영화가 좋아 대학원에서 영화영상제작(M.F.A)을 전공한 후 최근에 디지털융합경영학을 수료했다.영화제작현장, 종교방송국 프로듀서, 공공기관 문화사업팀, 경일대학교 KIU 융·복합콘텐츠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도 팀장은 “중구에서 태어나서 중구에서 젊음을 보냈기에 중구는 문화에 대한 생각과 추억 그리고 희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소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적극 협력해 좋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캠핑 시즌 맞아 대구 도심 속 캠핑장 예약 전쟁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유일한 언택트 여행으로 불리는 ‘캠핑’의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자 대구지역 내 도심 캠핑장 예약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유흥주점 등에서 불붙으며 확산세가 지속되자 시민들의 야외활동 수요가 늘어난 반면 시·구립 캠핑장이 수용 인원을 30~50%만 운영하기로 하면서다.15일 기준 북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9%로 전년 동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6~7월 사이 4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찼다.수성구 진밭골야영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5%에 달해 전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올랐다.달서구 달서별빛캠핑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4%고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달은 오는 30일까지 예약이 벌써 모두 찼다.국내 코로나19 창궐 이후 두 번째 캠핑시즌인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도 탄생했다. 구립 캠핑장들은 시내와 가까울뿐더러 비용이 저렴해 전에 없던 주중 캠핑이 정착한 것.2019년 이전 대구 캠핑장들은 주말에만 문전성시를 이뤄 주중에는 예약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주중 캠핑도 점차 정착하는 모양새다.특히 가족단위 캠핑족뿐만 아니라 혼자 캠핑장을 찾아 대구의 야경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는 ‘1인 캠핑족’도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로 인해 6~7월 도심 캠핑장 예약을 놓친 시민들은 다음달 진행되는 ‘8월 예약’을 노리고 있다.달서구에 사는 김모(41)씨는 “달서볓빛캠핑장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주말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평일을 노렸는데 이마저도 자리가 없을 줄 몰랐다”며 “8월 예약이 진행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지역의 한 캠핑장 운영자는 “2019년 이전에는 주말에 가득 채운 고객으로 평일의 저조한 실적을 메운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도 평일도 균일하게 고객들이 찾아와 그런 일이 없다”며 “전에는 주말에 묵직한 장비를 들고 주말에 제대로 된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느새 평일에도 가볍게 찾아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는 숙박하지 않고 가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띈다”고 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성주군, 도심가 ‘1점포 1화분 갖기’ 지원

성주군이 ‘1점포 1화분 키우기’ 플랜테리어(Planterior) 조성사업을 성주로 및 시장로 일대에서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1점포 1화분 키우기는 성주형 뉴딜사업인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 만들기’와 ‘도심지 게릴라가드닝’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또 이 사업은 전문 가드너가 점포에 있는 기존 화분에 점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꽃과 식물을 심어주고, 화분 관리법 등을 교육한 후 매주 1회씩 정기 방문해 화분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포주는 평상시 물주기, 실내 환기 등의 간단한 관리를 하면 점포 환경이 확 달라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군은 지난해 성주읍 도심지의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통해 성주 곳곳에 꽃밭을 조성한 것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낮 대구 도심서 70대 남성 대통령 비하 피켓 걸고 자해 소동

대낮 대구 도심 한중간에서 70대 남성이 대통령을 비하하는 팻말을 든채 둔기로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다.중부소방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가 14일 오후 1시35분께 중구 동성로 중앙무대에서 ‘문재인 *갱이’라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건 채 둔기로 자신의 머리를 자해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압해 둔기를 치운 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A씨는 혼자 지낸 지 5년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자해 직후 ‘힘들어서 그랬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도,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나선다

경북도가 새로운 교통혁신 대표아이템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나선다.경북도는 3일 도심 지상교통 혼잡 해결수단으로 부상한 도심항공교통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종합 프로젝트를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도심항공교통이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자 기체·부품 등 제작, 건축·설계·건설 등 인프라, 운송·항공기 정비·통신·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연관된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특히 지난해 6월 ‘한국형 도심항공 로드맵’을 발표한 정부가 후속조치로 올 3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도는 도심항공교통 초기 예상되는 서비스인 공항과 도시 간 운행(에어셔틀)이 오는 2028년 들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맞물려 수요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맞은 자동차산업이 도심항공교통과 산업생태계를 공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창출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날 도청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것도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과 연계산업 촉진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국토부 나진항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정책로드맵과 2030년 4~5인승급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 도입을 위한 단계별 목표와 기술로드맴 핵심부분을 설명했다.한국공항공사 정민철 경영전략부장은 미래 도심항공교통 최적 인프라인 버티포트 모델을 설명하며 “대구·경북 신공항에 이를 구축한다면 접근교통체계가 보완되고 신규 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버티포트는 헬리콥터 등의 수직 이착륙을 위한 도심 이발착 터미널이다.한화시스템 전정규 도심항공교통사업전략팀장은 이날 수직 이착률 유·무인 항공기 특성을 활용한 수송, 치안유지, 산불진화, 응급환자 이송, 해안 감시 등 국방·공공분야에서의 다목적 사업을 소개하면서 “미래 도심공항 인프라 표준 모델을 활용해 지자체와 이착륙장 개발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산업·경제 환경여건에 부합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심항공교통과 연관 산업 육선방안을 마련해 경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도심공공주택 개발, 차질없는 추진을

대구 달서구 감삼동과 남구 봉덕동의 노후 주거지 2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두 곳에는 총 6천777세대의 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된다.지역에서는 이번 선정이 도심 노후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공공참여형 재개발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공급이 확대돼 그간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분양가 책정에 제동이 걸릴지 여부도 관심사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부의 2·4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다. 후보지로 지방 대도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발표된 3차 선도사업 후보지에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 2곳이 지정됐다. 그동안에는 1, 2차에 걸쳐 서울에서만 34곳이 선정됐다.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지 인근 달서구 감삼동 후보지는 이번에 지정된 4곳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5만9천여㎡ 부지에 4천17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미군부대 캠프 조지 남쪽에 위치한 남구 봉덕동 후보지는 10만2천여㎡ 부지에 2천605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된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토지주나 지자체가 사업 제안을 하면 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이 주민 동의와 부지매입, 사업계획, 건설 등을 모두 주도하는 새로운 개발 모델이다.대구의 후보지 2곳은 대구시의 제안을 받아 국토부가 선정했다. 모두 노후 건축물 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이며 자체 여력 부족으로 민간개발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곳이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계획 마련, 설명회, 사전검토위원회, 예정지구 지정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지자체 등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토지 등 소유자 10% 동의 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예정지구 지정 후에는 1년 내 토지주 3분의 1(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 동의가 있어야 사업이 확정된다.정부 주도의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역에 첫 선을 보임에 따라 노후 정도가 심한 저밀도 도심 지역의 공공참여형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우려도 없지 않다. 부동산 업계 일각에서는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시점에 한꺼번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면 시장교란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대구시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도 병행해 세워야 한다.

일찍 찾아온 여름…대구도심 수변시설 가동시작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조경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수경시설을 가동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맞이를 시작한다.총 308개의 수경시설은 분수 161개, 물놀이장 17개, 폭포 18개, 벽천 27개, 계류 31개, 연못 6개, 쿨링포그 48개 등이다.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송해공원, 김광석길 등 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다.폭포, 벽천, 연못 등 관람형 수경시설 위주로 운영을 시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동 시 감염 위험이 높은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체험형 수경시설은 운영을 중지한다.열대야,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시설은 출·퇴근시간에 시간 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영하는 등 시설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북부서, 새벽시간대 도심속 질주하는 폭주족 4명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토바이로 무리 지어 저속 운행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0~20대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북구 칠성교, 중구 통신골목, 서구 두류네거리, 북구 종합유통단지에서 30㎞이하로 저속 운행을 하며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모이는 장소 등을 공유해 집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폭주족 출몰이 가장 많은 주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오토바이 폭주족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주말부터 도심 제한속도 ‘시속 50㎞/h’…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운전자 혼란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이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일부 도로의 경우 현장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동일하게 적용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계도기간이었던 올해 1분기(1~3월) 지역 과속 단속 건수는 13만6천9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6천121건)보다 약 16% 증가했다.안전속도 5030 정책으로 대부분 도로의 제한속도가 변경된 데다 과속단속카메라까지 부쩍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책으로 대구 전역 269개 도로, 총 767.6㎞ 구간의 제한속도가 10~20㎞/h 하향 조정됐다.문제는 일부 구간의 경우 ‘민식이법’ 적용과도 겹치면서 1~2㎞의 짧은 구간에서도 제한속도가 들쭉날쭉한 구간이 생겨났다는 점이다.대표적인 구간은 범안로 관계삼거리~범일초교, 동북로 복현네거리~효목고가네거리, 아양로 큰고개오거리~입석네거리, 침산남로 원대오거리~성북교 등이다.상황이 이렇자 운전자들 사이에선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1㎞/h만 초과해도 단속 대상이라는 등 부족한 세수를 단속으로 확보한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히 몇 ㎞/h까지 허용범위라고는 밝히기 힘들지만, 단속 장비의 오차범위 정도는 허용한다. 혼란을 막기 위해 범칙금 부과는 계도기간 3개월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중교통 업계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한속도 위반 과태료는 물론 손님들의 민원폭탄까지 걱정된다.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택시 기사에겐 시간이 돈이다. 택시 승객 중에는 급한 사람이 많은데 이에 따른 승객들과의 시비도 늘어날 것”이라며 “택시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버스 기사 A씨는 “도로 전체의 속도가 하향 조정되면서 정시성 확보가 힘들어졌다. 제 시각에 버스가 도착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쏟아질까 우려된다”면서 “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결국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근무 환경도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전문가들은 시행 초기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세연 교수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시 통행시간 차이는 미비한 반면 사고 심각도 감소 등에서는 탁월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됐다”며 “지속적 홍보로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운전자, 사업용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를 구분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도심 무차별 폭행 혐의 A씨…서구서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15분께 중구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가방을 치웠다며 A씨에게 항의한 30대 여성을 폭행한 후 달아났다.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경로를 확인한 끝에 지난 9일 오후 4시께 대구 서구 한 재래시장 인근 A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체포했다.A씨는 서구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사건 당일 동구와 북구 등 10㎞ 이상 되는 경로를 거쳐간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도심 무차별 폭행 발생…경찰 수사 나서

대낮에 대구 도심의 한 카페에서 ‘무차별 폭행’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15분께 중구의 한 카페에서 신원불명의 남성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빈자리에 놓인 A씨의 가방을 치우고 앉았고 A씨가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광대뼈가 골절되는 등 안면에 큰 부상을 당했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B씨는 이미 카페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뒤였다.경찰은 “폐쇄회로 TV 기록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중구청 허술한 관리감독, 도심재생문화재단 문제 키웠나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에서 최근 잇따른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중구의회는 도심재생문화재단이 민간 상임이사 제도로 전환한 2019년 11월부터 재단 상임이사 선정 문제 및 실적 저조 등 문제를 지적했다.의회에서 지적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면 문제가 되고 있는 재단 직원의 근무태만 등에 대한 지도‧감독도 충분히 이뤄졌을 것이다.중구청 문화교육과의 업무 중 ‘도심재생문화재단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에는 ‘지도감독’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재난 상임이사가 구청장 선거 캠프 출신인 만큼 제대로된 지도감독이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도심재상문화재단의 문어발식 경영도 문제점으로 꼽힌다.재단 내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구청에서 재단에 계속해서 사업을 위탁하고 있다.중구청은 지난해 향촌문화관‧대구문학관, 향촌수제화센터 등의 운영을 재단에 위탁했다.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멀쩡한 공공시설이 재단으로 자꾸 민영화하는 중구청의 행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중구지부 관계자는 “수익 창출을 위한 시설 이용료 등의 상승은 불가피한 반면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 시설 유지비용에 대한 지출은 거의 하지 않는다”며 “재단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구청에 보다 많은 운영비를 요청하거나 대관료를 대폭 인상시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남구청, 도심 속 힐링공간 ‘공영텃밭’ 개장

대구 남구청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영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구청은 코로나 시대에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작물 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공간을 제공한다.또 어린이들에게 자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산골 공영텃밭을 개장한다.텃밭 분양 희망자는 4~10일 구청 시장경제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현장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 조건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구라면 누구나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며, 텃밭은 구획 당 약 17㎡ 정도로 분양 대금은 4만 원이다.분양 기간은 3~12월이고 1년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당첨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해 15일에 발표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