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18일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8일 오전 10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2021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한다.이번 정책기획단은 교육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대구교육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대구교육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교육정책의제 발굴로 ‘대구미래교육 2030’의 청사진을 그린다.정책기획단은 8개 분과 38명으로 구성되고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교사, 교육청의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참여한다.박정곤 동문고등학교장을 단장으로 유치원 분과 권정희 옥빛유치원장, 특수학교 분과 하미애 예아람학교장, 초등학교 분과 김의주 덕인초 교장, 중학교 분과 박미숙 구지중 교장, 일반계고 분과 장재화 운암고 교장, 특성화고 분과 송우용 대구공고 교장, 행정 일반 분과 김충하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으로 구성했다.또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대구미래역량교육체계 수립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박정곤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대구미래교육 2030을 통해 지금까지의 대구교육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점검하고 다변화 시대에 새로운 미래교육을 설계해 보겠다”고 밝혔다.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대구미래교육 2030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성큼 다가온 미래교육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교육자치 30년을 맞이하는 올해 지난 대구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간 대구교육의 중장기 교육정책의제도 함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러한 요구를 이번 정책기획단에서 잘 반영해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가 성장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새로운 기반을 다진다면 어려운 시기에 망망대해를 헤쳐나가는 든든한 항해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건설업계, 레미콘 파업에 공사현장 셧다운…대구시 적극 중재 요청

레미콘 운송료 인상을 둘러싼 건설업계와 레미콘 운송노동조합 간 강대강 대치(본보 5월21일·6월11일 1면, 6월15일 5면)가 장기화되고 있다.지난달 21일 지역 내 대기업 일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레미콘 운송노조의 부분 운송 중단이 지난 10일 대구시 전체 공사현장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화성산업과 서한, 태왕 등 지역 건설업계는 레미콘 업체 운송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운송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지역 건설사로 구성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17일 “지역 모든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면서 건설업체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대구시회에 따르면 지역 건설업체는 레미콘 운송 중단 이후 레미콘 업체의 단가인상 요구안을 수용키로 하고, 지난 11일 관련 공문을 발송해 레미콘 운송 재개를 약속받았다.그러나 서울 대기업 건설사로 구성된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에서 레미콘 업체의 인상안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드러낸 뒤 레미콘 운송노조가 지역 건설업체 현장까지 파업에 포함시켰다며 유감을 드러냈다.대구시회 관계자는 “레미콘 파업으로 관련 후속 공정까지 연쇄 중단되면서 건설일용근로자 등 종사자의 일자리 상실과 같은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면서 대구시에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중재를 요구했다.이어 지역 레미콘 업계 측에도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상요구안을 전면 수용한 건설업체 현장만이라도 우선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대구지부는 17일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1회당 운반비 시내권역 3만3천 원, 시외권역 3만9천 원을 시내권역은 5만5천 원, 시외권역은 6만 원 이상’으로 인상을 촉구했다. 파업은 운송료가 현실화될 때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단체 법정법인화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

“단체 특수법인 설립을 완료한 대구시체육회는 앞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이 지난 9일부터 법정법인화 절차를 통해 특수법인체가 된 시체육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이번 시체육회의 법정법인화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법정법인화를 통해 시체육회는 법적 지위를 보장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재정 지원은 물론 재산권 행사도 가능해져 체육 관련 수익사업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박 회장은 “무엇보다 지자체로부터 안정적인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며 “체육 증진을 목적으로 한 수익사업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시체육회 운영 시스템이 더욱 투명해져 지역 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대구시체육회는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산하 지부로써 임의단체 형태로 존재했다.박 회장은 “원칙대로라면 대한체육회의 운영비를 받아 시체육회의 살림을 꾸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지자체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모순적인 방식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임의단체로써 지자체의 예산을 받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됐기에 안정적인 시체육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지방체육회의 특수법인 설립은 오래전부터 언급돼 왔다.지난해 초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열리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지방체육회의 예산지원 근거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같은해 12월8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이에 시체육회는 지난 1월4일 특수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법정법인화 절차에 들어갔다.대구시로부터 특수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지난달 25일 최종 법인 등기를 완료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시체육회는 다음달 초 법정법인화에 맞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수익사업 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인 단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박 회장은 “시체육회가 수익사업으로 지역 체육시설 수탁사업을 도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앞으로 시체육회의 본연의 업무인 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대구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교육 실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농장을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대처를 위해 체험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 ‘응급처치반’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체험농장 운영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14일 양일간 실시했다.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연계해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심폐소생술과정’을 진행했다.주요 교육내용은 기도폐쇄, 손상 등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삼각끈, 붕대, 부목을 활용한 실습교육인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영아, 소아, 성인 대상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하는 ‘심폐소생술과정’등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들은 농장에서 체험하면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웠다.교육을 이수한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15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특수법인으로 새 도약

대구시체육회가 최근 특수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체육 관련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17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특수법인체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12월8일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해 전국 시·도 및 시·구·군체육회는 지난 8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했다.지난 1월4일 특수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시체육회는 4월1일 박영기 회장이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5명을 위촉했다.발기인은 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과 최태원 이사를 비롯 최경애 대구시요가회장, 대구시 최재원 체육진흥과장, 노무법인 해도 김태환 이사로 구성됐다.대구시로부터 지난달 17일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시체육회는 25일 법원에 최종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대구지역 8개 구·군체육회도 법인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지방체육회 특수법인 설립은 2016년 전문체육(엘리트)과 생활체육이 통합될 당시부터 거론돼 왔다.기존 지자체장이 지방체육회장직을 대부분 겸직했지만 지난해 1월 민선체육회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특수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특수법인 설립을 통해 법적 지위가 명확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체육 관련 수익사업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체육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자치경찰위, 일선경찰서 순회로 현장 의견 청취한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산하 10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16일 밝혔다.위원회는 다음달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생활 치안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일선 경찰서를 순회하기로 했다.16일 오후 북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 등 관할 지역별 자치경찰사무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또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현장에서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발굴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엑스코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시가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대구시는 16일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으로 엑스코선의 경제·기술적 측면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노선 및 정거장 위치,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의 환승방법 등이 이번 용역을 통해 결정된다. 주민 불편사항이 예상되는 사항들과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에는 도화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돼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엑스코선이 2028년 준공되면 환승역 증가에 따른 환승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촉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용역부터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의 도시철도 신설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최종 후보 선발

대구시는 99개국 631개 도시와 경쟁하는 미국 블롬버그재단의 ‘2021년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에 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블룸버그의 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15개 우승도시로 선발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최종 15개 우승도시는 블룸버그 재단으로부터 100만 달러(11억여 원)를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다년간의 세부적인 기술지원을 받는다.또 재단은 한 도시에 구현한 서비스를 다른 도시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022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 그리고 Dark Matter Labs(영국 사회운동 단체)는 이번 챌린지에서 코로나19 이후 도시 ‘활력’과 창의력을 촉진하는 구체적 정책 모델로 도심공간의 사용 허가방식을 시민이 참여하도록 설계해 도시의 일, 삶, 생산, 소비, 놀이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제안(프로젝트명:Re—permissioning the city)했다.향후 대구시와 블룸버그재단, 대구TP는 도시 공간 사용을 민주화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 경관을 형성하며 활력을 회복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스마트 퍼미션 시스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블룸버그재단의 제임스 엔더슨(James Anderson) 정부혁신본부장은 “지금부터가 메이어스 챌린지에서 특히 흥미로운 단계이며 후보도시 시장들이 혁신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15개 도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지만, 50개의 후보도시 모두가 그들의 아이디어와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지도와 지원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시민들의 혁신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이며 또한 가장 빠르게, 가장 슬기롭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위대한 시민정신의 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정책을 세계표준으로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며 최종 우승도시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독일식직업훈련교육으로 기술인재 양성 박차

대구시와 한독상공회의소,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5일 독일식 직업훈련교육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독일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미래자동차 분야 인력양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독일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의 실습과 학교의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인재양성 과정으로 국내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사가 자동차 정비분야 전문가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참여자는 특성화고·공업고교 등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다.군 복무기간을 제외하고 3년간 대학(12개월)과 자동차 기업 현장(24개월)에서 번갈아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영남이공대에는 매년 30~40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이들은 국방부와 사전 협력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동반 입대해 자동차기술병으로 복무한 후 다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으로 복직해 자동차 정비분야의 전문가로 양성된다.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는 “아우스빌둥 학습관을 건립해 주신 영남이공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우스빌둥이 국내 교육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계속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제조업에 치중해 온 인력양성을 산업 현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서비스와 미래신성장산업 분야로 확대·개편했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고용시장의 인력 불균형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칠성 개시장 언제까지 놔둘 텐가

동물단체가 수년째 칠성 개시장을 폐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여름철만 되면 개 홍역을 앓고 있다. 보신탕 식습관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식습관 개선으로 최근 거의 사라졌다.하지만 대구 칠성시장 개시장은 현재 전국 유일하게 남아 영업하고 있다. 자연스레 동물단체의 타깃이 됐다. 이제 국가 위상과 대구 시민의 보건 위생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방치해서는 곤란하다. 폐쇄하거나 업종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동물단체 등 15개 단체는 지난 15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칠성시장 내 개시장을 완전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자체·동물권 단체·상인이 포함된 개시장 철폐 추진체 구성과 개시장 상인의 업종 전환 생업 대책 마련, 권 시장의 개시장 정리 불이행에 대한 사과, 동물 학대 전담 특수 사법경찰 도입 등을 요구했다.칠성 개시장은 한국전쟁 후 70여 년 간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권 확대에 따라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 칠성 개시장은 전국 3대 개시장 중 성남 모란시장과 부산 구포시장이 2019년 폐쇄한 뒤 유일하게 남았다. 수년 전부터 동물단체가 개시장 폐쇄와 개 식용 종식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보신탕 문화는 식습관 변화에 따라 사양 업종이 됐다. 이젠 10여 곳 점포가 남았다.개시장은 무허가 도축시설에서 비위생적으로 무단 도살한 후 판매해 논란이 돼왔다. 유통과정도 청결하지 않다. 동물 학대 논란도 숙지지 않고 있다.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개시장은 폐쇄하고 이참에 그릇된 보신 문화도 떨쳐 버려야 할 것이다.특히 칠성시장은 시장 내 도살장이 없어진 후 암암리에 도축된 것들이 유통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 높다. 현재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동물의 거래와 밀도살이 이뤄지는 재래 가축시장은 전격 폐쇄됐다. 허가받은 도축장마저 휴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대구시가 칠성 개시장의 임의적인 도살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대구시와 북구청은 상인회 등과 협의,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개시장을 폐쇄한 성남 모란시장과 부산 구포 개시장 사례를 참고삼아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대구는 자갈마당도 폐쇄한 전례가 있다. 재개발 등의 방안이 있을 것이다. 칠성 개시장을 폐쇄하고 기존 상인들의 전업 지원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언제까지 대구가 후진적 보신 문화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나. 대구시의 결단을 촉구한다.

대구시,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2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원탁회의의 슬로건은 ‘변화하는 시대! 인재를 키우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대구’다.전국적인 저출산 현상 속에서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은 고령화 가속화, 지역 경제성장 저해, 일자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단순 일자리 화보만이 아닌 주택, 문화,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일상의 회복 및 지역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핵심인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원탁회의에서는 청년세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조건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일자리, 남녀 청년이 상생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문화 만들기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상토론 참여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053-740-0415)로 하면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으로 청년을 인재로 품을 수 있는 대구 만들기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대입 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7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수시모집 대비 대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설명회는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자체 분석하고 그에 따른 수시모집 대비 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간 진행된다.올해 대입의 경우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확대된 데다 수능 체제의 변화까지 겹쳐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이에 설명회는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3 수험생이 향후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에 초점을 둔다.설명회는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우선 지역 및 수도권 대입 전문가가 ‘2022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설명’, ‘2022 대입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 강연이 이어진다.강연 중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참여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를 남기고,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강연 후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유튜브(YouTube)에 접속해 ‘대구진로진학 ON-AIR’을 검색한 후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에 접속하거나 설명회 바로가기 주소(http://gg.gg/uuqli)를 통해 접속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 강연 내용은 강사들의 동의를 얻어 시교육청 진로진학 유튜브 채널 ‘대구진로진학 ON-AIR’에 상시 탑재할 예정이다.당일 강연 세부 일정,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학교를 통해서도 안내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정확한 나침반이 돼 고3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수시모집 전략을 차분하게 세워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 제18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

대구시는 제18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개혁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특화된 여성직업훈련으로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공헌한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박선 사무총장은 37년간 대구YWCA의 실무활동가로서 활동하며 여성들의 인권과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소외된 여성들의 고충을 돌보는 역할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또 여성의 근로복지 증진을 위한 근로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운동, 가정공동체 회복 운동 등을 전개했다.특히 여성 일자리 분야의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일하는 여성의 집’을 개관해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문화된 직종의 개발 및 남성 영역의 직종들에 도전하는 여성 기능인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향상에 앞장섰다.시상식은 오는 9월3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여성UP엑스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 여성대상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 사회에 공헌한 여성을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가 단일화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경북 청송 4명, 경주 1명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나왔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이 증가한 1만454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의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 관련이다.수성구 바(Bar)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또 2명은 타로 동호회 모임 관련이다.이와 함께 달서구의 한 교회, 수성구의 한 목욕탕, 중구의 한 백화점, 달서구 성서공단 내 IT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북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보면 청송 4명, 경주 1명이다.청송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해외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 1명도 해외입국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칠성개시장폐쇄위한연대, 대구시장의 칠성개시장 폐쇄 이행 촉구

유기동물 커뮤니티 ‘러피월드’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마지막 남은 칠성개시장 완전 폐쇄 위한 연대’(이하 연대)가 15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 칠성시장 내 개시장 완전 폐쇄를 촉구했다.이날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2019년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해 안에 칠성개시장 정리를 약속한다’고 했는데 이행되지 않았다”며 “대구시와 북구청은 서로 역할 떠넘기기에 급급해 실질적으로 진척된 것이라곤 도살장 두 곳 폐쇄가 전부다”고 지적했다.연대에 따르면 한 해 칠성시장에서 150만~20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고 있다.연대는 △지자체·동물권 단체·상인이 포함된 개시장 철폐 추진체 구성 △개시장 상인의 업종 전환 생업 대책 마련 △권 시장의 개시장 정리 불이행에 대한 사과 △동물학대 전담 특수사법경찰 도입 등을 대구시에 요구했다.러피월드 곽동진 대표는 “개시장은 기념하고 보존해야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빨리 안녕을 고해야 할 대구시의 숙제”라며 “대구시는 칠성시장 시장정비사업을 통한 일부 폐쇄가 아닌 인접한 모든 개식용 상가를 포함해 폐쇄하는 전환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