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 속도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업단지사업단이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참여 기업에게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노후 전력 장치 진단 등을 유도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구미시 등은 지난해 30개 기업을 선정해 에너지 사용 현황진단, 계측기·제어기·통신장비 설치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5년간) 등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기업당 6천만 원 한도로 전액 지원했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미시와 사업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1~4국가산단 입주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이번 사업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또 희망기업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상담창구도 별도로 운영했다.시는 올해는 20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070-8895-7741)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LG유플러스 컨소시엄과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운영 워크숍을 마련했다.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는 수용가와 에너지 관련 전문가, 공급기업 등이 참여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기업 에너지 컨설팅 지원 등 수용가 기업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산·학·연 네트워크 오프라인 협의체이다.사업단이 개최한 워크숍은 탄소중립과 소규모 사업장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전망 등으로 진행됐다.이승희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장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개별 기업의 에너지 저탄소·자립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구미시새마을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2021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새마을지도자의 대학생 자녀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구미시새마을회는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2년 이상 봉사에 나선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들을 뽑아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오영환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부적절한 처신 등 구설수 오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사의 표명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으로 물의(본보 7일 9면, 9일 10면)를 일으킨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이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지난해 10월 외부경제전문가로 개방형 지방서기관(일반 임기제)에 임명된 지 8개월 만이다.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양 국장은 이날 오전 장세용 시장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다.이는 최근 구미시 안팎에서 받는 사퇴 압박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그는 지난해 10월 개방형 직위인 경제기획국장(4급) 공모를 통해 임명됐다.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상생형구미일자리사업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등의 과제가 그에게 주어졌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지난 3일 열린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회와 소통을 지적한 시의원에게 “의원님의 부친상 때 문상을 갔다”는 황당한 답변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제기획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연기된 바 있다.하지만 그의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도중에도 행정안전부 지침까지 어겨가며 외부 강연을 하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상황이 이렇자 지난 11일 재개된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재욱 시의원은 “경제기획국장이 문제가 많다”며 “구미시 경제국 재정비를 위해 인사권자(시장)에게 경제수장 보직 해임을 권고하겠다”고 경고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미 지난주부터 (양 국장이) 사의를 표명해 왔다”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사표가 정상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걷기 좋은 길 9곳 선정·안내지도 제작·배부

구미시가 걷기 좋은 길 9곳을 선정하고 안내지도를 제작·배부한다.시는 최근 비대면 국내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힐링 도보여행을 위한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선정했다.걷기 좋은 길 9선은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이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됐다.먼저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은 매학정 버드나무 길과 송당정사 강변나루길, 삼열부 승마길 등 낙동강을 바라보며 흙길의 투박하지만 순수한 자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또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공원길은 금오산올레길, 지산샛강 생태공원길, 동락공원 희희낙락길, 마제지 둘레길 등으로 구성됐다.이 중 금오산올레길은 43만 명의 시민이 즐겨찾는 휴식처로 꼽히는 구간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예갤러리, 탄소제로교육관, 금리단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다.지산샛강 생태공원은 여름이면 연꽃이 만개해 초록으로 물든 수변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이와 함께 동락공원 희희낙락길은 낙동강을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됐으며, 마제지 둘레길은 천생산산림욕장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과 등산의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마지막 주제인 사색과 명상의 숲길에는 해평임도 천년여행길과 선산뒷골 명상의 길이 포함돼 있다.해평임도 천년여행길은 아도화상의 천년역사를 따라가며 걷는 길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선산 뒷골 체육공원에서 옥성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선산뒷골 명상의 길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구미시는 선정한 걷기 좋은 길의 코스별 거리와 시간, 관련 문화재,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담긴 한 장의 지도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실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등에 참여하는 타 지역 선수들과 응원단이 안내지도에 따라 편하게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길 9선에 대한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기획)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의 행정사무감사 또 연기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9일 진행할 예정이던 기획예산과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돌연 연기했다.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3일 진행한 행감 도중 경제기획국장의 준비 부족과 부적절한 언행 등을 이유로 들며 행감을 한 차례 연기(본보 7일 9면)한 데 이어 구미시의회가 또 다시 행감을 연기하는 초강수를 뒀다.이번 행감 연기는 기획위 소속 일부 시의원이 지난 8일 구미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구미 공무원 노조)이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구미 공무원 노조는 지난 8일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이 행감 도중 눈을 부라리고 윽박을 지르는 것을 보면서 분노를 느꼈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질문하면 된다. 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요구하면 되는데 공무원 전체를 마치 죄인으로 취급하는 듯 시종일관 고압적인 말투와 자세로 일관했다”며 “일부 의원은 본질과 관계없는 발언으로 직원을 폄하했다”고 비난했다.구미 공무원 노조의 지적을 받은 해당 의원들도 발끈했다.A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근무시간이 끝나기 전에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구미시 공무원, 휴일에 가족과 함께 여행하면서 추가 연장근무를 한 것으로 신청하는 공무원, 직무유기로 여러 소송에 휘말리고도 시민에게 군림하려는 구미시 공무원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성명서를 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한편 기획위는 이날 연기한 행감을 11일 속개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행감 미뤄 놓고 외부강연…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부적절한 처신 논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을 해 결국 사무감사가 연기된 원인을 제공해 논란(본보 7일 9면)을 빚은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이 또 다시 물의를 일으켜 파장이 일고 있다.이번에는 사무감사 기간(3~11일)에 외부강연을 하다 들통 난 것이다.양 국장은 8일 구미의 A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학교가 사전에 공문까지 보내 양 국장의 강연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더 큰 문제는 양 국장이 구미시의 경제업무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지만, 사무감사 도중 의원들의 질문에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감사 준비는 하지 않고 강연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그의 무책임한 처사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도 정면으로 위반된다.행안부의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에는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업무수행 상 외부강의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허용하지 않도록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양 국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무감사 중 강연을 떠나는 대범함(?)을 보였다.경제기획국 직원들이 양 국장에게 ‘적절치 않다’고 만류했지만, 행안부 지침에 강제성이 없다 보니 결국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특히 지난 3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의 경제기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하는 것은 물론, 특정 의원을 자극하는 발언을 해 사무감사가 파행을 빚은 바 있다.경제기획국에 대한 사무감사는 오는 11일로 연기됐다. 게다가 양 국장은 최근 부진한 투자유치 실적으로 구미시 안팎으로부터 지속적인 ‘용퇴’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한술 더 떠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 실적 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을 받아 연봉이 대폭 삭감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양 국장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능력이나 경력이 아닌 정치적 고려로 인사를 강행한 예고된 참사”라며 “양 국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외에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꼬집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단독]구미시의회의 경제기획국 행정사무감사 도중 연기…경제국장의 발언 논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행부의 답변 준비와 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문제는 지난 3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발생했다.이날 답변에 나선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이 시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 했고, 특히 의원을 자극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양 국장은 투자유치 실적을 묻는 김낙관 의원과 구미시의 신산업정책을 묻는 김춘남 의원의 질문에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했다.이후 한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기사를 제시하자 “보도가 명예훼손감”이라고 발끈했다.특히 김춘남 의원이 “구미경제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과 소통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의원님의 부친상 때 문상을 갔다”며 문상을 간 것이 소통이라는 뉘앙스로 대답해 더 큰 소란이 빚어져 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 할 지경이 됐다.상황이 이렇자 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양 국장의 태도와 준비 등을 문제 삼아 구미시 경제기획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오는 11일 다시 열기로 했다.시의원들은 “양 국장의 답변과 태도를 보면 경제기획국을 이끌 책임자의 자격은 물론 공무원의 자질까지 의심된다”며 “만약 11일로 미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의 처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의회가 집행부와 대결하는 양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구미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20 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한다.이를 위해 지난 2일 장미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또 ‘구미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추진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과 각종 시설 유치를 위한 구미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최근 전국개인택시 운수사업자 복지재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복지재단 추진본부가 연수원 설립 후보지로 구미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운수사업자 복지재단연수원은 전국 16만5천여 명의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시설”이라며 “구미에 들어서면 지역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됨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구미시의 미흡한 대응으로 타 지역으로 가지 않도록 복지재단과 연수원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1회용품 반입금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황에 맞아야 한다. 정책은 타이밍이란 말도 있다. 상황을 외면하면 정책이 겉돌거나 뜬금없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구미시의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전면금지 조치가 그런 느낌이다.구미시가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에 들어간다.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1회용품 사용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키로 하는 등 시행 방침도 밝혔다. 시의회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례제정에 나섰다.바람직한 정책이고 적극 권장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지금은 반입금지를 시행할 때가 아니다.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백 명씩 발생하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극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5인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지속되고 있다. 소규모 식당들은 1회용기에 담은 음식 배달로 근근이 영업을 이어가는 실정이다.구미시의 1회용품 반입금지가 본격 시행되면 청사 주변 음식점들은 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날벼락이 따로 없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매장 손님이 끊긴 음식점들은 배달이 주수입원이다. 음식점 대표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정책에는 찬성하지만 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할 구미시가 아무런 협의조차 없이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또 국민세금으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상황에서 주민 편에 서야 할 자치단체가 영세 음식점의 숨통을 죄는 1회용품 반입금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환경보호가 시급한 과제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코로나 극복보다 우선 순위가 앞설 수는 없다. 구미시가 우선 순위를 착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1회용품 줄이기는 시기를 좀 더 늦춘다고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세 음식점은 다르다. 지원 정책이 미흡한 상황에서 규제가 강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정책은 합리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영세 음식점에 결정적 타격을 주는 1회용품 반입 규제를 전면 시행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정책의 뜻이 아무리 좋아도 시기 선택이 잘못되면 빛이 바래게 된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어렵다. 논란이 일자 구미시는 반입금지 조치를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은 당장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구미시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구미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에 올인…장세용 시장 국회 찾아 지원 요청

구미시가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최근 국회를 찾아 신성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홍영표·전혜숙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장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구미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회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국내 최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지와 방산혁신 지역생태계 구축에 대한 투자여건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5산단의 임대전용 산단 지정을 강력히 요구했다.장 시장은 “변경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지표 현실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해외(타지역)로 진출했다가 돌아 온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회가 개정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가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히려 비수도권 지자체가 기업 유치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에서다.송영길 대표와 서영교 위원장 등은 구미의 기업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세용 시장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책사업을 유치해 침체된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당과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기획)구미시 6월1일 청사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전면금지…인근 식당가 반발

구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하자 인근 식당가들이 사전 통보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이 끊겨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시청 인근 식당가들은 배달 주문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을 뻔히 아는 시청이 1회용품 반입(사용)을 금지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1회용품 없는 청사를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었다.전 부서를 돌며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간부 공무원들에게 동참 서명을 받기도 했다.구미시는 전면규제가 실시되는 다음달부터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실천이 부족한 부서의 이행을 촉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1회용품 사용 금지의 제도적인 정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시의 이 같은 조치가 인근 식당가에는 전혀 통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청 직원들이 외부 식당 이용을 자제하자, 별도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포장 배달을 해야 했던 식당가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시청 배달에 매출의 상당부분을 의존하던 시청 인근의 한 식당 사장은 “구미시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는 이야기를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시행을 하기 전에 식당가에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또 “1회용품을 줄인다는 정책에는 동의하지만 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할 시청이 이렇게 아무런 의논 없이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다. 앞으로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걱정했다.이와 함께 구미시의 1회용품 사용 금지에 따라 종이컵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그동안 종이컵을 시청에 납품하던 사회적 기업들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이렇다 보니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던 사회적 기업들은 시의 일방적인 조치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1년 사이 구미시 플라스틱 발생량이 22%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 직원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하면서 식당가와 사회적 기업 등의 반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성군·구미시, 제안제도 운영평가서 각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의성군과 구미시가 경북도 주관 2020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의성군은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5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의성군은 공무원 창의경연대회와 제안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양질의 제안들을 발굴했다는 점과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에 따른 지역사랑 상품권 봉투 제작 등을 통해 의성사랑상품권 판매량을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결과”라고 밝혔다.이밖에 2020년 1천674건의 제안을 접수·처리한 구미시는 시민이 참여한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정책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안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미시 배용수 부시장은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만들기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북도가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시 환경관리원 공채 경쟁률 52대1

구미시가 진행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 응시자가 대거 몰려 무려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4명을 모집하는 공채에 208명이 지원한 것이다.응시 연령별로는 30~40대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29%를 차지했다. 여성도 9명이 지원했다.응시자 학력은 대졸 이상 응시자가 109명으로 52%를 차지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정년 보장과 직업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구미시는 26일 체력시험을 진행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결정한 후 다음달 4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릴레이 가족걷기대회’ 개최

지난 22일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에서 구미시민 3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가족걷기대회’가 열렸다.‘릴레이 가족걷기대회’는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 사랑 성금을 적립하기 위해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이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낮 12시~오후 5시10분 릴레이 입장했다.이들은 먼저 가족이 함께하며 긴장을 해소 할 수 있는 과일 부채 만들기, 복불복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뒤 걷기대회에 참가했다.걷기대회는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를 출발해 금오천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전체 완주는 성인 기준으로 30분 정도가 걸리며 중간에 가위바위보, 참참참 등 간단한 이벤트 미션도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또 구미대학교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준비한 연령별 언어발달 자료와 의사소통 장애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참가 가족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한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릴레이 가족걷기대회에 이어 하반기에 ‘금오산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구미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구미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천 명이다.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안내소, 개폐회식 질서유지, 도핑검사지원, 감염병예방지원, 미아보호센터 운영지원 등 22개 분야이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가입해야 한다.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인원은 전국체전 자원봉사포털(www.gb1365.kr)로 인터넷 신청하거나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458-918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시는 신청자가 희망한 분야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별 행동요령을 교육받는다.봉사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양대 체전 동안 개·폐회식과 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돼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비와 단체복 등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한다.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개최 도시인 구미시를 포함해 경북지역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