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홈 경기가 끝난 후 귀가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대공원역 대합실 모습.
▲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홈 경기가 끝난 후 귀가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대공원역 대합실 모습.

대구교통공사는 29일 삼성 라이온즈 홈 개막 경기 시(3연전) 대공원역 이용 승객의 혼잡상황에 대비해 특별 안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순간적인 승객 폭주 및 혼잡에 대비해 문양방면 1개 열차를 비상대기하고,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출구와 대합실 등에서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안내하는 등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 제공에 나선다.

또 경기 당일에 대공원역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응모를 통해 관람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해달라”며 “현장 QR코드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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