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 전경
▲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8일 의료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및 대구 관내 의료·헬스케어 유망 벤처기업 공동발굴 및 집중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의료·헬스케어 관련 중소벤처기업 풀(Pool)과 첨단의료 R&D 인프라를 중진공에 제공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해외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연계해 지원하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체결로 케이메디허브는 두바이, 시카고, 워싱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중진공의 GBC를 글로벌 의료산업의 거점으로 활용해 한국형 메디콘 육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중진공과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진출사업 확대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형 메디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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