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학융합원이 27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학융합원이 27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학융합원이 지난 27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경북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15개 창업기업을 위해 △창업지원 특화교육과 컨설팅 △국내외 시장조사 △IR(기업 홍보활동) 스케일업 △마케팅 홍보물 제작지원 등 방산 특화분야에 맞는 창업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약속했다.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방산 관련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방산 진입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방산특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센터가 지난해 12월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산학융합원은 지역 체계·부체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국방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방산 비즈플랫폼(창업기업협의회)을 구축래 운영하며 구미지역 방산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은 방산 창업분야의 첫 발을 내딛는 첫 번째 지역 기업이 될 것”이라며 “센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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