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화랑마을이 봄맞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은 화랑마을 전경.
▲ 경주 화랑마을이 봄맞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은 화랑마을 전경.

경주시가 화랑마을에서 봄꽃 개화기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주화랑마을은 27일부터 5월6일까지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화랑마을의 봄맞이 백배즐기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화랑마을이 지정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SNS에 올리고, 화랑전시관에서 인증을 받으면 된다.

화랑마을이 지정한 장소는 화랑마을의 벚꽃 가로수길과 계단 폭포존, 첨성대존, 수의지 폭포존, 선덕공원존, 전시관 실내정원 등 방문객을 위한 친화공간이다.

또 지정된 장소가 아니어도 해당기간에 화랑마을이 진행하는 야외방탈출게임을 체험하거나,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체험행사에 참여한 이용객들도 응모가 가능하다.

화랑마을은 오는 5월8일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으로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세트를 선물로 발송할 예정이다.

화랑마을 강영숙 촌장은 “이번 이벤트는 봄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화랑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대한민국 1등 청소년수련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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