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1~3일 매출 115%↑, 객수 53%↑, 신규 고객 209%↑ 등 역대급 실적



▲ 고객들이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열린 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
▲ 고객들이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열린 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홈플러스의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행사 첫날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홈플러스의 전국 점포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행사 첫 주말(3월1~3일)에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은 115%, 객수는 53% 신장했다.

신규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3일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약 7만여 명으로 전월 동기 대비 무려 209% 상승했다.

고객 선호도 및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엄선하고,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런’ 행사 첫 주말 흥행 열풍 주역은 파격 할인가를 앞세워 오픈런을 유발한 ‘딸기’, ‘보먹돼 삼겹살’ 등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 상품이다. 특히 ‘보먹돼 삼겹살’은 100g 당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3일간 220톤이 팔렸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옛날통닭(1마리)’은 4천990원이라는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준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 홈플러스는 2주차 행사에서도 딸기, 삼겹살 등 다채로운 품목을 반값 또는 1+1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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