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 실라리안이 지난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 경북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 실라리안이 지난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인 실라리안이 지난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실라리안협회 회원사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과 그에 따른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 등 공항 경제권 조성 계획을 설명한 뒤 경북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실라리안 기업만의 강점을 살려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실라리안협회 전 회원사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경북 중소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라리안은 신라(Silla)+R+사람들(Ian)의 합성어로 신라의 화랑 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을 담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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