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월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이태원길의 대표 문화행사로, 이태원 작가의 대표작 ‘객사’ 속 장소를 해설사와 걸어보는 거리투어와 주민참여공연, 다양한 지역상생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주민참여공연 ‘즐겨락(樂)’은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무대에 오르고 싶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전문예술인은 제외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음달 30일~4월27일 매주 토요일 이태원문학관 앞 이태원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와 공연 참가증서가 제공된다.
플리마켓 운영자도 모집한다. 운영자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품, 기타 지역 상품 등 다채로운 분야의 판매자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매회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3~4월 및 하반기(9~10월) 행사까지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제출서류를 갖춰 전자우편(mg6022@hbcf.or.kr)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