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

▲ 대구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4천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사업체조사 협조문
▲ 대구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4천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사업체조사 협조문
대구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4천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인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사전에 모집된 400여 명의 조사 요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사업체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총 12개(공통 9개·시도 자율 3개)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 발표되며, 12월 말 확정(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시책은 정확한 통계 자료에 바탕을 두고 추진돼야 한다”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상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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