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가 지난 1월30일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 김천상무가 지난 1월30일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와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천상무는 지난 1월30일 대표이사실에서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 최현정 대표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약 2만3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는 김천시 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김천상무는 맘카페를 통해 2024시즌 경기 일정, 이벤트 및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2023시즌 응원 도구 유상 판매액을 활용해 환경 관련 물품을 제작할 예정인데, 해당 물품은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와 김천시가 협업해 진행하는 환경마켓을 통해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맘카페가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활동에도 힘을 보탠다.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 최현정 대표은 “저희 회원들이 카페 내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다. 김천상무와 관련된 게시물이 빈번히 올라왔고 관심도도 높았다. 이번 MOU를 통해 축구와 김천상무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이번 2024시즌 타겟 관중이 여성과 어린이인 만큼 맘카페를 통해 타겟 관중에게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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