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교사들 상대로 5개 분야 안전체험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소화기 사용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소화기 사용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이하 경주안전체험관)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겨울방학맞이 가족안전체험과 권역별 교사 안전체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가족 및 일반인, 강원도와 대구 경상남북도 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획 진행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안전과 생활안전, 교통안전, 생명존중, 응급처치 등 5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했다.

재난안전은 지진과 풍수해, 화재시 완강기 대피 등의 관련한 체험, 생활안전은 콘센트와 가스렌지 등의 가정생활안전과 캠핑과 물놀이 등의 안전체험, 교통안전은 지하철과 버스 승하차, 자동차 전복사고시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하는 참가자들.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하는 참가자들.
또 생명존중에 대해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감염 중독의 예방에 대한 체험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응급처치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과 군중밀집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등의 내용을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가족안전체험은 매회 빠르게 마감된 홈페이지의 예약 열기가 체험당일까지 이어져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몸으로 익히는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경주안전체험관의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안전체험 참여자들은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위기대처능력을 습득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경주안전체험관 박근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내 학생과 교직원 외에 안전체험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전국의 많은 일반인, 가족, 교사들에게 경주안전체험관을 알리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IMG03}]

이어 “갑진년의 시작과 함께 경주안전체험관이 문전성시를 이루도록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경주안전체험관의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 경북교육청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학부모와 일반, 교사들을 상대로 5개 분야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