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1군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 1군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30일부터 2024시즌을 향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삼성 1군 선수단은 30일부터 3월7일까지 총 38일 동안, 퓨처스(2군)는 이달 31일부터 2월26일까지 총 27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1군 선수단은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 퓨처스는 이시카와 구장에서 캠프를 차리는데 두 구장의 거리는 차량으로 30분 거리다.

참가 명단은 박진만 감독, 정대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탭 31명, 투수 40명, 포수 7명, 내야수 21명, 외야수 11명, 지원 스탭 등 총 135명이 참가한다. 2024년 신인 선수도 전원 퓨처스 캠프에 참가한다.

삼성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삼성은 오는 2월11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니혼햄 파이터스, 치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 등 일본 5개 프로야구팀과 7경기를 치른다.

또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 국내 프로팀과도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점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 삼성 라이온즈 1군 스프링캠프 일정.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 1군 스프링캠프 일정.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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