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대통령실 조직도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대통령실은 9일 경제 안보 분야를 전담하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보실은 현행 2차장 체제에서 3차장 체제로 개편되며, 1·2·3차장은 각각 외교·안보, 국방 안보, 경제 안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됐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 [그래픽] 대통령실 조직도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대통령실은 9일 경제 안보 분야를 전담하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보실은 현행 2차장 체제에서 3차장 체제로 개편되며, 1·2·3차장은 각각 외교·안보, 국방 안보, 경제 안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됐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국가안보실이 경제 및 사이버안보 분야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차장직을 신설한다.

국가안보실은 11일 직제를 기존 ‘1실 2차장’에서 ‘1실 3차장 체제’로 개편해 1·2·3차장이 각각 외교안보, 국방안보, 경제안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제안보를 둘러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제1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현안 및 국가안보실 정책 전반을 조정·관리하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직한다.

또 제2차장은 국군통수권을 보좌하면서 국방 안보 역량을 구축하고 국방정책 현안을 관리하며 국가위기관리 체제를 상시 가동하는 역할을 한다.

신임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 안보 위기에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경제 안보·과학기술·사이버 안보 강화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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