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내부 전경
▲ 대구 수성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내부 전경
대구 수성구청은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행복숲)과 7호점(지산)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도, 놀이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센터 6호점은 사업비 약 1억 원을 들여 두산초 인근에 192㎡ 규모로, 7호점은 7천만 원을 들여 지산초 인근에 117㎡ 규모로 지어졌다.

2곳 모두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조성됐으며 학습실, 프로그램실, 탕비실 등의 공간이 들어섰다. 각각 2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지역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가운데 수성구에서 가장 많은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1개소씩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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