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군립도서관이 경북도에서 주최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칠곡군 군립도서관이 경북도에서 주최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지난 21~22일 경북도서관 주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이 대상을, 석적·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최근 도내 공공도서관 42개 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인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장서 수 증가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자 맞춤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해당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모바일을 통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등 정보기술 활용 평가,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 평가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과학프로그램 공모 행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북스타트 운동 △독후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칠곡군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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