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시청 산격청사 북카페서 오프라인 이용 가능

▲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를 찾은 외국인 학생 등이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를 찾은 외국인 학생 등이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대구시가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Wrap-up & New Start’를 내년 2월29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Wrap-up & New Start’에서는 연말연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해외 도시 사진이 전시된다. 대구시와 자매도시, 우호협력도시 등 총 17개 도시(해외 16개 도시) 145장이다.

이중 일부 대표작은 시청 산격청사에서 다음달 5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소개되며, 종이 컵 받침으로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교환학생(자매 도시 일본 히로시마시)인 야마무로 아마기씨는 “사진전을 계기로 세계 도시 각각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대구의 다른 자매·우호협력 도시의 예쁜 장소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각 도시들만의 특색 있는 연말연시 풍경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뜸해진 해외도시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사진전 작품들은 시 홈페이지(https://www.daegu.go.kr/webphoto)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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