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단체)를 격려·시상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수상자인 현기덕씨는 ‘대구로’ 앱 친절기사 평가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안전 운행과 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본상 수상자로는 버스 부문 위진현(신진자동차 기사)씨, 택시 부문 구자복(KS택시 기사)씨를 비롯해 정책 부문 대구시 이명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대구시 김대영 교통국장은 “대구의 교통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온 교통 가족들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문화상은 지역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상이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60여 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