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청 전경
▲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의 구독자 수가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천여 명에 머무른 구독자 수가 올해 12월 초 1만1천600여 명을 넘어서며, 대구 9개 구·군청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공공기관의 경직된 영상에서 탈피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영상, 썸네일 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내년에도 구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공감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