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요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소를 이용한 각종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 지난 13일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요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소를 이용한 각종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도전!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요리대회’가 지난 13일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탕후루, 마라탕 등 고칼로리·고당류 음식들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맛과 영양 등을 평가해 우수한 요리를 선정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총 14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정가로이 팀의 ‘배추돌돌말이 복터졌네, 방울산타’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구미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센터는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구미로컬푸드를 제공해 건강한 요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센터 특화사업으로 영양교육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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