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투자환경 및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중점 소개
설명회에는 일본 간사이의약품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간사이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경경자청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 및 입주기업 혜택 등을 적극 알렸다.
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사카무역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설명했으며, 국내 유망 메디컬 기업이 최근 국내 약사행정 동향을 안내했다.
간사이 지역은 오사카· 교토·고베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대학, 대형 제약사 등이 밀집돼 있는 일본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불린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서 대구경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일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