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약목면 사무소가 지역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 주소이전 독려 운동 캠페인을 전하고 있다.
▲ 칠곡군 약목면 사무소가 지역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 주소이전 독려 운동 캠페인을 전하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 사무소는 지난 21일 지역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 주소이전 독려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7년간 사망 등의 원인으로 자연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약목면에 인구수 9천명을 사수하고 인구감소세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약목면은 앞으로 지역 기업체 근로자 및 관내 기숙사 학생 등 미 전입자를 대상으로 칠곡愛 주소 갖기를 적극, 독려하는 등 이달 말까지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약목면의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거리 캠페인까지 동참했다.



칠곡군 약목면 피재호 면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칠곡愛 주소 갖기 운동기간 동안 미전입한 실거주자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여 9천명 인구수를 사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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