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 평가 실시. 유공자 5명 선발

▲ 대구시는 최근 지역 각종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 사진은 도로 정비 전(왼쪽)·후 모습
▲ 대구시는 최근 지역 각종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 사진은 도로 정비 전(왼쪽)·후 모습
대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근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13일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포장, 인도, 비탈면, 배수 시설, 도로 표지 등 각종 도로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청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비 주요 내용은 △노후 및 파손된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2만8천746㎡) △차선 도색 12㎞ △도로 표지판 183개소 정비 △교량 143개소 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9만2천521개를 정비했으며, 앞산순환로 주변 인도 청소도 했다. 또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 및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대구시 김대영 교통국장은 “추계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뒀다. 평가 및 포상을 시행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앞으로 더욱더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 도로정비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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