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대구 전입 주한미군 소속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이 도시철도 체험행사를 가지고 있다.
▲ 지난 7월 대구 전입 주한미군 소속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이 도시철도 체험행사를 가지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주한미군 소속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월 대구 전입 주한미군 소속 장병 및 가족, 군무원 등의 도시철도 체험행사(매월 1·3주 토요일) 지원을 시작으로 화재예방주간 부대개방 행사(10월14일),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전입자 오리엔테이션(11월7일) 등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 역세권 탐방 시 환영 현수막 부착 및 기념품 증정, 안내직원을 배치해 도시철도 이용안내 및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등 현지적응 지원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문 홍보물 리플릿 3천 부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운전견학 등 도시철도 체험 행사 확대 운영과 안전관리 분야 벤치마킹 등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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