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원' 브랜드...청정 봉화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

▲ 한승우 ㈜솔지원 대표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승우 ㈜솔지원 대표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승우 ㈜솔지원 대표
▲ 한승우 ㈜솔지원 대표
봉화군 한승우 ㈜솔지원 대표가 최근 경북도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으며, 솔지원은 청정지역 봉화에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승우 대표는 2010년에 시작된 '솔지원' 브랜드의 가공공장에서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레몬생강차, 메리골드차, 도라지진액, 헛개진액, ABC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품 연구 및 개발의 결과로 나타났다.

한승우 ㈜솔지원은 2021년에 가공식품 주스 분야에서 HACCP 인증을 받아 건강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국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국외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승우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산물가공유통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업인대상 수상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공무원, 농업인, 가공업체, 유통기관이 협력해 농산물가공유통분야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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