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립도서관은 지난 7일 ‘전화로 찾아가는 책 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 칠곡군립도서관은 지난 7일 ‘전화로 찾아가는 책 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전화로 찾아가는 책 친구’ 사업의 대구·경북 주관처로 선정됐다.

‘전화로 찾아가는 책 친구’ 사업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독서에서 소외된 장애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낭독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으로써 독서 소외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지난 7일 ‘전화로 찾아가는 책 친구’ 낭독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낭독 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책 친구 사업에 들어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공동체 역할을 다하고, 지역 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해 장애인, 고령층의 문화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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