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사회 곳곳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는 사업이다.

구청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사용 현황을 안내하는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사용 현황을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또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니터링도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니터링도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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