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천면 낙화담에서 열린 ‘별별칠곡, 칠곡 빛에 물들다’ 행사에 참석해 낙화놀이를 위해 낙화봉에 불을 붙이고 있다.
▲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천면 낙화담에서 열린 ‘별별칠곡, 칠곡 빛에 물들다’ 행사에 참석해 낙화놀이를 위해 낙화봉에 불을 붙이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낙화담 낙화놀이가 관내 새로운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은하수가 아름다웠던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 ‘별별칠곡, 칠곡 빛에 물들다’ 행사를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별별칠곡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 육정근)이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낙화놀이, 낙화담을 배경으로 별밤 라이트 아트, 반딧불 레이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했다.



메인 행사로 빼어난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낙화놀이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낙화담 캠핑장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별별칠곡 힐링캠핑’에 20팀이 참가해 캠핑을 즐기고, 커피드립 수업, 요가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화합과 천혜 환경을 가진 칠곡군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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