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청도군 카페 다로리에서 진행된 ‘로컬 임팩트 포럼-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강연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0일 청도군 카페 다로리에서 진행된 ‘로컬 임팩트 포럼-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강연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10일 청도군 카페 다로리에서 ‘로컬 임팩트 포럼-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6회차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충북 제천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사회적 농장 거점) 사례가 발표됐다.

충북 제천에 거점을 둔 덕산 청년마을은 농촌의 청년 계층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약자로 보고, 귀농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조직이다.



▲ 한석주 덕산면 공동체 대표가 청년들의 농촌정착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 한석주 덕산면 공동체 대표가 청년들의 농촌정착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을 한 한석주 덕산면 공동체 대표는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농촌 정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 대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된 청년들을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을 통해 정착시키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농촌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도혁신센터의 로컬 임팩트 포럼은 함양, 목포, 공주, 홍성, 평창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청도군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은 주거, 문화, 창업, F&B 등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례를 나누고 현상을 진단하며,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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