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까지 1만명 SW인재 배출

▲ 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는 고조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자 생존위기로 다가온 벤처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수급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한다. 중기부는 26년말까지 총 1만명의 취업연계 SW/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중기부는 벤처협회 등 기업의 채용수요를 모아 민간학원, 대학을 통해 OJT형(on the job training방식으로 직무 선배가 직접 교육하는 방식)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채용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티캠퍼스’, ‘멋재이 사자처럼’ 등 8개의 민간 교육 기관과 경북대, 제주대 등 전국 19개의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IT대학으로 손꼽히는 인도공과대학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온라인 채용매칭 행사는 해당 사이트(http://sw.kova.or.kr)를 통해 소프트웨어 취업 희망 청년을 기업과 매치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기업부스 100개 및 특별관을 운영해 면접 진행, 이력서 컨설팅 등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일본 경제산업성도 2030년도 IT분야 인재가 80만명 부족하다고 발표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우수한 IT인재들을 공급할 수 잇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30일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