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까지 1만명 SW인재 배출
해당 행사는 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자 생존위기로 다가온 벤처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수급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한다. 중기부는 26년말까지 총 1만명의 취업연계 SW/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중기부는 벤처협회 등 기업의 채용수요를 모아 민간학원, 대학을 통해 OJT형(on the job training방식으로 직무 선배가 직접 교육하는 방식)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채용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티캠퍼스’, ‘멋재이 사자처럼’ 등 8개의 민간 교육 기관과 경북대, 제주대 등 전국 19개의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IT대학으로 손꼽히는 인도공과대학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일본 경제산업성도 2030년도 IT분야 인재가 80만명 부족하다고 발표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우수한 IT인재들을 공급할 수 잇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30일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