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 일환

▲ 지난해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일환으로 송이산에서 열린 송이채취체험에서 관광객들이 송이를 따 들어보이고 있다.
▲ 지난해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일환으로 송이산에서 열린 송이채취체험에서 관광객들이 송이를 따 들어보이고 있다.
봉화군은 매년 개최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맞아 송이 채취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축제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모집한다. 총 8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봉화축제관광재단의 누리집(bhftf.co.kr)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체험은 축제 기간 중 하루에 두 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각 회당 최대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당 1~2개의 송이를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산림조합의 공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날씨나 송이 발생량 등의 요인에 따라 표고따기 체험이나 송이산 견학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자연을 느끼는 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봉화군청 산림소득자원과(054-679-6384) 또는 봉화축제관광재단(054-674-3053).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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