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2023-2024 ACL 유니폼. 포항스틸러스 제공
▲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2023-2024 ACL 유니폼. 포항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2023-2024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유니폼을 출시한다.

포항은 레트로 컨셉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과 포항스틸러스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인 홈 유니폼을 이번 ACL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으로 구성됐다. 특히 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이번 ACL 유니폼에는 메인 스폰서인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Greenate)’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그리닛(Greenate)’은 녹색(Green)이 되게 하다(-ate)는 의미의 합성어로 녹색 지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고 있다.

포항은 오는 9월1일 오후 4시부터 같은달 4일 오후 4시까지 ACL 유니폼의 1차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1차 온라인 판매에서는 ACL 풀마킹만 구입 가능하다. 배송은 9월 3주차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는 9월16일 홈 경기부터 이뤄진다. 잔여 수량에 대한 온라인 판매는 9월18일부터다. 단 홈 유니폼은 리그 마킹이 가능하며, 원정 유니폼은 ACL 마킹만 가능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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