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제60회 대구청년회의소 아동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글짓기를 진행하고 있다.
▲ 최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제60회 대구청년회의소 아동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글짓기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제60회 대구청년회의소 아동백일장’의 최종 수상자들이 발표된 가운데 영신초등학교 김시우 학생(6학년)이 대상(대구시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작품은 산문 부문 ‘꿈이 된 나’이다.

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구일보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DGB대구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백일장에서 장원(대구시교육감상)에 오른 수상자는 월암초 이류경 학생(4학년)과 성동초 오혁진 학생(6학년)이다. 이들은 각각 산문 부문 ‘꿈과 영화’, 운문 부문 ‘모든 시작의 뿌리, 꿈’이라는 작품을 백일장에서 선보였다.

차상에는 모두 16명의 학생이 뽑혔다.

대구일보 사장상 수상자는 산문 부문 ‘만두68의 하와이 여행’의 전소율 학생(월암초 5학년)과 운분 부문 ‘꿈나무 키우기’의 권나윤 학생(성동초 4학년)이다.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로는 산문과 운문 부문 각각 4명이 선정됐다.

산문 부문 수상자는 ‘네가 활짝 웃었던 날’의 이수연 학생(영신초 6학년), ‘우크라이나 전쟁, 그 속의 나’의 김나율 학생(한샘초 6학년), ‘그냥 장미’의 최선우 학생(안일초 6학년), ‘행복한 아빠와 나’의 이예진 학생(성동초 4학년)이다.

운문 부문 수상자는 ‘행복을 전하는 꿈’의 손민경 학생(남산초 5학년), ‘고래를 꿈꾸었던 소년’의 유채민 학생(경사부초 6학년), ‘검은 꽃’의 김경서 학생(대봉초 5학년), ‘내가 꿈을 꾸는 날’의 강현준 학생(월암초 5학년)이다.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산문 부문 ‘내 안의 전쟁’의 이유연 학생(용계초 6학년)과 운문 부문 ‘꿈’의 하서연 학생(다사초 6학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은행 은행장상 수상자는 산문 부문 ‘전쟁’의 이우솔 학생(용계초 5학년)과 운문부문 ‘행복이란’의 김태연 학생(영선초 5학년)이다.

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상 수상자는 산문 부문 ‘10년 후 시우에게’의 문시우 학생(효목초 6학년)과 운문 부문 ‘빨래의 꿈’의 우지민 학생(동평초 4학년)이다.

이밖에 이번 아동백일장에서 종합우승(대구청년회의소 회장상)은 영신초가, 지도교사상(대구청년회의소 회장상)은 성동초와 대청초가 차지했다.

한편 제60회 대구청년회의소 아동백일장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진행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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