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한 2023 교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 지역 교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한 2023 교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 지역 교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일 지역 초·중·고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3 교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마음교육의 일환인 ‘마음학기제’ 및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7일 1차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1차 연수에는 일반학교 관리자와 인성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208명이 참여했다. 연수 내용은 △인성교육, 마음을 만나다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으로 교실 속 터닝 포인트 만들기 등이었다.

11일에는 올해 마음학기제를 시범 운영하는 마음교육 선도학교(초·중 12교) 교사 50명(초 29명·중 21명)이 참여한다.

2차 연수에서는 마음교육의 구성 방향과 이론적 배경, 지도 방법 및 유의점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마음교육 워크북 등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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