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전자공고 전경
▲ 대구전자공고 전경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에서 최근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를 진행해 전국 7개 학교가 신청한 결과, 반도체 분야에 대구전자공고와 충남 예산전자공고가, 디지털 분야에 경북소프트웨어고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전자공고는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대구시교육청 216억 원, 지자체 13억 원(대구시 10억 원, 달서구 3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신설, 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부터는 반도체제조과 3학급, 반도체장비과 3학급 등 총 6학급 규모 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본격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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